‘김다은-김지원 제외’ 한국, 1주차 14인 명단 발표[VNL]

국제대회 / 이보미 / 2023-05-31 1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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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31일 VNL 1주차 4경기에 나설 14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세터 염혜선(KGC인삼공사)과 김다인(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페퍼저축은행)와 정지윤(현대건설), 김미연(흥국생명), 표승주(IBK기업은행), 강소휘(GS칼텍스) 미들블로커 이주아(흥국생명)와 박은진, 정호영(이상 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리베로 신연경(IBK기업은행)과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아포짓 문지윤(GS칼텍스)이 명단에 포함됐다.

당초 한국은 16명이 튀르키예로 떠났다. 세터 김지원(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흥국생명)이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세자르 감독 부임 이후 두 번째 시즌이다. 한국 차세대 미들블로커 4명이 동시에 출격 대기 중이다. 정통 아포짓이 없는 가운데 어떻게 삼각편대를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시 태극마크를 단 김다인의 행보 그리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리베로 신연경, 문정원의 수비라인도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의 1주차 첫 상대는 홈팀 튀르키예다. 이어 캐나다, 미국, 태국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자르호는 지난해 12전 전패 수모를 씻겠다는 각오로 VNL 무대에 오른다.

사진_대한민국배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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