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르사이한, 두 시즌 만에 V-리그 컴백! 현대캐피탈 유니폼 입는다 [AQ 드래프트]

남자프로배구 / 메이필드호텔/김희수 / 2025-04-11 15:14:31
  • 카카오톡 보내기

바야르사이한이 V-리그로 돌아온다.

현대캐피탈이 2025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으로 바야르사이한 밧수를 지명했다. 두 시즌 만의 V-리그 컴백이다.

바야르사이한은 V-리그 아시아쿼터 원년 멤버 출신이다. OK금융그룹(현 OK저축은행)의 유니폼을 입고 V-리그 무대를 누볐다. 묵직한 서브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학창 시절을 한국에서 보냈기 때문에 한국 생활 적응에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지난 시즌 재계약 및 타 팀 지명이 불발되면서 V-리그 무대를 잠시 떠났던 바야르사이한은 몽골 리그에서 이선규 감독과 함께 맹활약을 펼치며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돌아온 V-리그 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_KOVO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