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톰슨 31점 폭발, 밀라노 4회 연속 준결승 진출!

국제대회 / 안도연 / 2023-04-24 14: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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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가 카살마조레를 꺾고 4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3일 이탈리아 세리에 A1 8강 플레이오프에서 베로 발리 밀라노와 카살마조레가 만났다. 결과는 밀라노가 세트스코어 3-1(25-21, 25-22. 22-25. 25-21)로 이겼다. 시리즈 2-1로 밀라노는 준결승 자리를 확보했다.

지난 16일 열렸던 8강 1차전에서 밀라노가 3-2로 승리를 거뒀고, 이어지는 19일 2차전에선 카살마조레가 3-2로 이기며 시리즈 동률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결정적인 3차전까지 이어졌으며 밀라노가 3-1로 웃으며 준결승에 올랐다.

3차전에서 밀라노는 조던 톰슨(미국)이 블로킹 3개 포함 31점으로 맹폭했다. 여기에 미리암 실라(이탈리아)와 조던 라슨(미국)이 각각 13점을 올리며 도왔다.

한편 카살마조레는 에밀리 디미트로바(불가리아)가 블로킹 1개, 서브 3개를 포함해 26점을, 줄리엣 로위스(네덜란드)가 11점, 레베카 피바(이탈리아)가 10점으로 세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상대 톰슨을 막지 못하며 패했다.

이제 밀라노는 오는 27일 스칸디치와 준결승 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 이전인 26일엔 이모코 코넬리아노와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의 준결승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패한 카살마조레는 플레이오프 챌린지 라운드를 펼친다. B조에서 베르가모, 피네롤로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는 키에리, 부스토 아르시치오, 피렌체가 결성했다.

사진_이탈리아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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