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명우 유죄 판결...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 트레이드도 무산됐다

남자프로배구 / 이보미 / 2024-05-13 06:10:05
  • 카카오톡 보내기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의 트레이드 공시가 되지 않았다. OK금융그룹 소속이었던 곽명우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트레이드가 무산됐다.

곽명우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OK금융그룹은 트레이드 철회 신청을 했다.

당초 OK금융그룹은 지난 4월 19일 세터 곽명우를 내주고, 현대캐피탈로부터 미들블로커 차영석과 2024-25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곽명우는 KOVO 징계를 피할 수도 없다.

KOVO 상벌규정 3장 제10조 1항에 따르면 ‘성범죄(성희롱 포함), 폭력, 음주운전, 불법약물, 도박, 승부조작, 인종차별, 과거에 발생한 학교폭력, 인권침해 등 사회 중대한 범죄행위 및 이에 준하는 사유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구성원’은 징계 대상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THE SPIKE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