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to Vakif’ 세자르 감독, 4시즌 동고동락했던 바키프방크와 이별

국제대회 / 박혜성 / 2023-05-11 0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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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감독이 바키프방크를 떠났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10일 개인 SNS를 통해 바키프방크와 이별 소식을 알렸다.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세자르 감독은 2019년부터 튀르키예 리그의 바키프방크 전력분석관으로 활동했다.

세자르 감독은 바키프방크에 있는 동안 튀르키예 리그는 물론 튀르키예 컵, 슈퍼컵, CEV(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FIVB(국제배구연맹) 세계 클럽 챔피언십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자르 감독은 개인 SNS를 통해 “바키프방크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지난 4시즌 동안 바키프방크의 일부가 된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다”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이제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지만 곧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세자르 감독이 해당 게시물을 올리자 많은 팬들이 댓글을 통해 세자르 감독을 향한 응원과 그동안의 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세자르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그가 어디로 향할지 해외 팬들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의 관심까지 쏠리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DB, 세자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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