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서 다시 만난 이재영-이다영 “노력한 만큼 결과 나왔으면”

국제대회 / 서영욱 기자 / 2019-12-22 01:10:00


[더스파이크=진천선수촌/서영욱 기자] 소속팀에서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할 이재영과 이다영이다.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에 나설 여자배구대표팀은 16일 진천선수촌에 모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속팀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주전 선수로 활약해야 할 이재영과 이다영 역시 대표팀에서 다시 의기투합해 힘을 합치고 있다.

대표팀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묻자 두 선수 모두 긍정적인 답이 나왔다. 이다영은 “시즌 중에는 다른 팀 소속이라 당연히 떨어져 있지만 대표팀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니 너무 좋다”라고 답했다. 이재영 역시 “아직 훈련 중에 공격 훈련이 많지 않다. 호흡이 어떤지 아직 다 알 수 없지만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것 자체가 기분은 좋다”라고 답했다.

오랜만에 대표팀에서 만나 어떻게 호흡을 맞추는지 묻자 이다영은 “볼 스피드나 높이를 공격수에게 더 맞추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재영은 “라바리니 감독님이 스피드 배구를 추구하신다. 그래서 평소에도 더 빠른 볼에 맞추려고 한다”라고 말을 이었다.

올림픽 진출을 위해 아시아예선전에 나설 여자대표팀은 지난 2019년 8월 러시아에서 대륙간예선전에서 올림픽 진출 티켓을 거의 손에 쥘 뻔했다. 대륙간예선전 마지막 경기였던 러시아전에서 1, 2세트를 가져오고 3세트도 우위를 점했지만 마무리에 실패했고 5세트까지 간 접전 끝에 패했다. ‘이다영이 있었다면’이라는 아쉬움이 남을 만한 결과였다.

이다영 역시 당시 대륙간예선전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이 크게 다가왔다. 이다영은 “당시 러시아에서 열린 대륙간예선전에 나서지 못해 아쉬움도 많았고 속상하기도 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해서 올림픽 티켓을 따려 한다”라고 말했다. 당시 대륙간예선전에 나선 이재영 역시 “당시 간절함이 정말 컸다. 그만큼 아쉬움도 많았다. 태국에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려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서로를 향해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응원의 메시지를 부탁했다. 이재영은 “각자 위치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더 열심히 훈련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영은 “나도 재영이와 같은 의견이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촬영 및 편집=진천선수촌/오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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