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즌 연속 제자리 걸음, 이제는 변화의 기로 한국전력 빅스톰

유환인 2024.04.03 조회: 4174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18승 18패 승점 53, 5위
성적: 1R 1승 5패(3, 7위)/ 2R 5승 1패(15,1위)/ 3R 3승 3패(9, 4위)
        4R 4승 2패(10,3위)/ 5R 3승 3패(10,3위)/ 6R 2승 4패(6, 6위)


 

공격성공률

 서브

 블로킹

디그 

세트 

리시브 

범실 

1R

48.95%(7위)

0.70(6위)

1.96(7위)

10.39(4위)

12.74(6위)

43.17%(3위)

6.00(5위)

 2R 

58.27%(1위)

0.82(4위)

2.68(1위)

9.23(5위)

14.18(1위)

37.00%(5위)

5.63(4위)

3R

52.82%(5위)

1.15(4위)

2.60(1위)

10.65(2위)

13.20(5위)

31.40%(7위)

5.65(4위)

4R

52.75%(3위)

1.13(3위)

2.04(5위)

9.13(3위)

12.48(4위)

46.40%(2위)

5.48(4위)

5R

50.00%(6위)

0.82(4위)

2.09(5위)

11.23(1위)

13,36(2위)

41.22%(4위)

6.00(3위)

6R

46.47%(7위)

1.00(4위)

2.43(5위)

11.05(3위)

13.10(2위)

43.32%(3위)

6.48(5위)

전체

51.39%(5위)

0.93(4위)

2.29(5위)

10.26(3위)

13.17(2위)

40.76%(3위)

5.87(3위)

 

 

한국전력 빅스톰이 지금과 같은 전력을 갖게 된 것은 2020-21시즌 신영석과 황동일을 받아온 트레이드의 영향이 컸다. 그 이후 매 시즌 5할에 육박하는 승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신영석이 기본 밥값은 해주고 서재덕과 임성진으로 이어지는 공격력, 범실이 좀 많기는 해도 공격력하나는 검증된 타이스 덜 호스트에, 수비가 약한 한국전력에 이가 료헤이라는 아시아쿼터 선수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 

그런데...... 결국 팀의 승패는 타이스의 공격력에 따라 결정되던 상황, 타이스가 범실을 적게하면 승리하고 범실을 많이 하면 패하는, 즉 리시브가 어떻게 되든 타이스의 공격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던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4,5라운드 임성진의 서브가 터지며 봄 배구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했으나 임성진을 타겟으로 한 서브가 6라운드 통하면서 6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4연패를 얻어맞으며 6위 삼성화재보다 먼저 탈락이 확정되었다.

총평
에이징커브가 온 박철우를 그냥 쓸 수도 없고 사실상 한국전력이 제대로 키운 선수는 임성진과 서재덕에 불과한 상황, 미들블로커로 박찬웅이 있긴하지만 권영민 감독체제에서 공격 자원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김동영, 안우재, 이시몬 다 임성진이나 서재덕의 백업으로 성장하지 못했다는 아쉬움)

다음 시즌 전망
음...... 리빌딩 시즌이 될 것같은 느낌이 드는게 주전 리베로인 장지원과 미들블로커 자원인 박찬웅이 상무에 입대한다. 아시아쿼터 자원도 중동권으로 확대되는 만큼 료헤이가 아닌 다른 자원을 투입할 텐데 이는 한국전력에 꼭 필요한 수비자원이 붕괴되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음.... 대권을 노릴지 리빌딩을 준비할 지 기로에 놓여있는 한국전력이다. 
 
신동하 2024.04.08
『변화의 기로』 이 부분은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만 『4시즌 연속 제자리 걸음』 이 부분에는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번 2023~2024 시즌에는 5위로 아쉽게 봄배구 진출에 실패했지만 2021~2022 시즌과 2022~2023 시즌에는 봄배구 초대장을 받아서 PO까지 올랐던 팀이기에요. [1/2, 계속]
신동하 2024.04.08
저 같았으면 음... “몰아붙일 때 몰아붙였어야 했는데...” 이게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초반 7경기 1승6패 이후 7연승을 내달렸지만 이후 승패를 오가며 주춤했던 것이 아쉬웠고.
★ 5라운드 마쳤을 때 분명 3위였는데 6라운드 4연패가 뼈아팠음. [2/2, 끝]
유환인 2024.04.08
아무래도 큰 투자를 하지 않는 한국전력에 대한 아쉬움이 있긴 하네요. 그리고 큰 변화가 없었기에 똑같은 성적을 거뒀다는 측면에서-승점과 승률은 차이없이 순위만 바뀌었던 최근4시즌이라
제자리걸음 이라는 표현을 쓴거긴 한데 항상 결말은 뭔가 아쉽던 한국전력이었습니다. 몰아붙일때 몰아붙였어야하는데는 전력이나 전술에 큰 변화가 없었기에 적절하지는 않은듯 하구요. 그렇다고 변화를
유환인 2024.04.08
한 번 더 쓰자니 이중으로 반복되기 때문에. 변화는 아니고, 여기에 선수들은 잘했으니...
조언 감사합니다^^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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