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V리그> 이번 시즌 판도는 이 경기에 결정, 다음 경기 is 빅매치

유환인 2024.03.03 조회: 3979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22승 11패 승점 67, 세트득실 1.717(79/46), 1위)

 

성적: 1R 4승 2패(13, 3위)/ 2R 4승 2패 (12,2위)/ 3R 3승 3패(9, 5위)/ 

        4R 3승 3패(9, 4위) / 5R 5승 1패 (15,2위)/ 6R 3승 (9)

 

지난 주 리뷰

 

2/27 vs 한국전력(3:0), 3/1 vs 현대캐피탈(3:1)

 

스타일 다른 두 베테랑 세터의 능력이 상대 팀의 수비를 혼란스럽게 하는데 한몫하고 있다. 더구나 공격수가 많기 때문에 유광우 세터의 약점을 블로킹으로 가린다는 것도 장점.  부상 복귀 후 살아나는 김민재의 활약과 더불어 임동혁-정한용-정지석-김규민-김민재-무라드 등 전원이 공격이 가능한 팀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선수 세터의 존재감으로 타 팀으로 이적을 꺼린다는 것도 대한항공이 강력한 스쿼드를 가지는 것이 그 이유)

 

이번 주 프리뷰 

 

굉장히 빡센 이번 주 일정, 일단 6일 우리카드 전은 사실상 우승결정전(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우승 매직넘버는 전승이다) 3위 및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짓지 못한 OK금융그룹과의 맞대결이 남아있다. 두 팀 상대로 최근 페이스는 좋으나(우리카드는 레오처럼 서브가 강력하지 않고, OK금융그룹은 대한항공전 블로킹 급감) 이번 주 두 팀이 필사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대한항공 우승 매직넘버 8

(우리카드 전 풀세트 승리시 4(2승), 승점 3 획득시 매직넘버는 2, 패배시 매직넘버는 우리카드가)

 

6R 잔여 일정 우리카드▶OK금융그룹(A)▶KB손해보험(A)

 

이번 주 일정 3/6 vs 우리카드(인천, KBSN) 3/10 vs OK금융그룹(안산, KBSN)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21승 11패 승점 63, 세트득실 1.500(75/50), 2위)

 

성적: 1R 5승 1패(14, 2위)/ 2R 4승2패(11, 4위)/ 3R 5승 1패 (14,1위)

        4R 1승 5패(5, 6위) /5R 5승 1패(15,1위)/ 1승 1패(4)

 

지난 주 리뷰 

 

2/28 vs OK금융그룹(2:3), 3/2 vs 한국전력(3:0)

 

홈에서 전패인(두 번 모두 0:3 패배) OK금융그룹을 상대로 파이널 라운드 경기는 가능성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우리카드, 아르템과 김지한이 1,2세트 리시브를 받아내지 못하며 OK에게 끌려다니는 행보를 보이다가 10:17로 밀린 2세트, 주전 공격수를 한성정과 송명근으로 바꾸면서 리시브가 살아났고 30:28로 뒤집었다. 3세트까지 잡아내며 승점 3점이 눈앞에 왔던 우리카드, 4세트 9:4에서 레오의 서브를 막지 못하며 동점 허용, 게다가 신호진 쪽으로 분산된 공격에 김지한이 공격과 수비 모두 약점을 드러냈고 5세트를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전력과의 맞대결에서는 김지한을 놔두고 아르템-잇세이-송명근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와 함께 블로커들이 맹활약을 하며 셧아웃 승리, 아직 우승 매직넘버는 그대로 남아있다. 

 

이번주 프리뷰

 

OK금융그룹이 삼성화재에 패하면서 우리카드는 1위 아니면 2위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 남았다. (대한항공도 동일) 우리카드의 우승 매직넘버는 11, 전승(대한항공도 8, 전승이다), 마치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어 치르지 못했던 20-21시즌의 리매치가 될 전망(당시에는 우리카드가 4점이 앞섰고, 상대전은 대한항공이 3:2 우위였다)대한항공의 다음 경기 일정이 포스트시즌을 확정짓지 못한 OK금융그룹인 반면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이기에 여유있다는 것은 분명 호재다. 다만 3연승 뒤 2연패인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6라운드 그 동안 투입되지 않았던 아르템이 6라운드에 나선다. 아르템은 승부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우리카드 우승 매직넘버 11

(대한항공 전 승리시 9, 승점 3획득시 8, 패배시 매직넘버는 대한항공이)

 

6R 잔여 일정 대한항공(A)▶KB손해보험▶현대캐피탈(A)▶삼성화재(A)

 

이번 주 일정 3/6 vs 대한항공(인천,KBSN), 3/9 vs KB손해보험(서울, SBSS)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18승 15패 승점 52, 세트득실 0.984 (61/63), 3위)
 
성적: 1R 4승 2패(10, 4위)/ 2R 4승 2패(11,3위)/ 3R 6패 (1,7위)
        4R 6승     (17, 1위)/ 5R 2승 4패 (8,5위) / 6R 2승 1패(5)
  
지난 주 리뷰 

2/28 vs 우리카드(3:2), 3/3 vs 삼성화재(1:3) 

신호진이 우리카드 전에서 개인 19득점을 찍는 등 최다득점을 찍었지만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레오의 서브다. 레오는 강서브를 구사하면서도 단 범실 2개, 레오는 이날 서브득점이 단 3개였지만 이 서브에서 OK금융그룹의 연속득점이 나오고 뒤이은 우리카드의 공격은 바야르사이한이 해결하는 것이 포인트였다. 하지만 삼성화재전에는 이것이 무용지물이었는데 뒤늦게 서브가 터진 요스바니와(6개) 아포짓으로 포지션변화한 에디를 막지 못했고, 복귀한 김준우가 블로킹(4개)로 두번째 경기에서는 제대로 적응했다. 삼성화재의 엇박자 공격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며 1:3 패배, 삼성화재 전 OK금융그룹의 리시브 효율은 단 23.68%에 불과했다. 

이번 주 프리뷰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두 팀을 만난다. 특히 두 팀에게 직전 라운드 맞대결은 승점 1점도 따내지 못했다. OK금융그룹의 플레이오프 진출 매직넘버는 9, 포스트시즌 매직넘버는 2이다. 준비 잘하다가 막판에 위기에 놓여있는 OK금융그룹, 다른 팀들에게도 OK금융그룹의 강력한 블로킹이 통할 수 있을까?

OK금융그룹 PO매직넘버 9(삼성화재)
PS 매직넘버 2
트래직넘버 
삼성화재 9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8

6R잔여일정 한국전력(A)▶대한항공▶현대캐피탈(A)
 
이번 주 일정 3/7 vs 한국전력 (수원, SBSS), 3/10 vs 대한항공 (인천, KBSN)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18승 15패 승점 48, 세트득실 1.048(66/63), 4위)

성적: 1R 5승 1패(14, 1위)/ 2R 3승 3패(7, 5위)/ 3R 5승 1패 (13, 2위)
        4R 2승 4패(6, 5위) / 5R 2승 4패(4, 6위)/ 6R 1승 2패(4)

지난 주 리뷰

2/29 vs KB손해보험(2:3), 3/3 vs OK금융그룹(안산,KBSN)

사실상 시즌아웃으로 예상했던 미들블로커 김준우가 예상외로 빠른 복귀를 하며 치른 첫 경기, 컨디션은 생각보다 올라오지 않았다. 특히 공격성공률은 KB에 10%P가까이 밀렸던 삼성화재, 특히 비예나도 비예나지만 황경민 쪽을 제어하지 못하며 5세트 듀스 끝에 패배,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쳤다. KB와의 경기가 아쉬웠다면 OK와의 맞대결에서는 에디를 아포짓스파이커로 돌리고 김준우가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를 뛰며 블로킹에서 제대로 보여주며 3:1 승리, 에디가 25점, 요스바니가 21점 등 오랜만에 공격이 살아났다. 
 
이번 주 프리뷰 
누가 떨어질 수도 아니면 같이 떨어질 수도 있는 처절한 V클래식 매치가 될 예정. OK금융그룹의 PO직행 매직넘버를 9(전승)에서 줄이지 못한 것이 삼성화재 입장에서는 다행이긴하나 남은 3경기가 만만치 않다. 마지막 경기인 우리카드 전이 변수라면 변수일 듯 하다. 일단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삼성화재는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의 화력이 강력하고 현대캐피탈이 워낙 범실이 많다보니 현대캐피탈의 강한 블로킹이 힘을 못쓰는 상황. 김준우의 가세는 삼성화재 입장에서는 천군만마일 가능성이 크다. 

6R일정 현대캐피탈▶한국전력(A)▶우리카드 

이번 주 일정 3/8 vs 현대캐피탈(대전, SBS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16승 17패 승점 47, 세트득실 0.951(58/61), 5위)

성적: 1R 1승 5패(3, 7위)/ 2R 5승 1패(15,1위)/ 3R 3승 3패(9, 4위)
       4R 4승 2패(10,3위)/ 5R 3승 3패(10,3위)/ 6R 3패(0)

지난 주 리뷰

2/27 vs 대한항공 (0:3), 3/2 vs 우리카드(0:3)

선두권 두 팀을 상대로 셧아웃 패배, 특히 대한항공 전은 매 세트가 사실상 듀스 접전이었음에도 패한 것은 타이스 덜 호스트의 공격성공률이 겨우 39.39%였다는 점이 패인이었다. 우리카드 전 역시도 주전들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진 데다가 4명이 블로킹에 참여하며 6:13으로 블로킹에서 완패를 당했다. 

이번 주 프리뷰
6라운드 승점을 단 1점도 얻지 못한 한국전력, 특히 공격성공률 최하위라는 고민을 안고 있는데 신영석이 지난 주 블로킹에서 존재감을 다시 뿜어냈다면 결국 서재덕이나 임성진 쪽에서 서브가 터져야 해볼만한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OK상대로는 3승 2패로 호각세, 무조건 이겨야 다음을 바라볼 수 있다. 핵심은 서브다.

6R 잔여 일정 OK금융그룹▶삼성화재▶KB손해보험 

이번 주 일정 3/7 vs OK금융그룹(수원, SBSS)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14승 18패 승점 44, 세트득실 0.912(62/68), 6위)

성적: 1R 1승 5패(5, 5위)/ 2R 1승 5패(4, 6위)/ 3R 3승 3패(10, 3위)
       4R 4승 2패(13,2위)/ 5R 4승 2패(9, 4위) / 6R 1승 1패 (3)

지난 주 리뷰

3/1 vs 대한항공(1:3)

1세트까지만 해도 대한항공을 꺾을것이라 기대했던 현대캐피탈,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2,3세트를 접전끝에 내주고 4세트는 그냥 내줬다. 특히 전체 범실 31개 중에 서브 범실만 19개, 거기에 김민재에게 블로킹으로만 6개나 막히는 등 효율성에서 아쉬웠고 서브에서 존재감이 없던 현대캐피탈이다. 

이번 주 프리뷰
승점 30점, 10승 2패 공약은 깨졌다. 지난 경기 대어 삼성화재를 풀세트 끝에 잡아낸 KB손해보험도 껄끄럽기도 하다(황경민이 제 몫을 해준 것은 덤) 삼성화재와의 벼랑 끝 V클래식 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패하면 사실상 PO는 어려울 전망, 현대캐피탈에게는 최민호와 차영석 등의 강력한 블로커진이 있는데 삼성화재가 김준우가 복귀한 만큼 블로킹에서도 호각세, 결국 요스바니를 어떻게 통제하냐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6R일정 KB손해보험(A)▶삼성화재(A)▶우리카드▶OK금융그룹 

이번 주 일정 3/5 vs KB손해보험(의정부, SBSS), 3/8 vs 삼성화재(대전, SBS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5승 27패 승점 21, 세트득실 0.414(36/87), 7위)

성적: 1R 1승 5패(4, 6위)/ 2R 6패(3, 7위)/ 3R 2승 4패(7, 6위)
        4R 1승 5패(3,7위)/  5R 6패(2, 7위) /6R 1승 1패(2)

지난 주 리뷰

2/29 vs 삼성화재(3:2)

대어 삼성화재를 잡아냈다. 특히 비예나도 비예나지만 황경민이 19득점, 공격성공률 60%를 기록한 것은 좋은 부분, 거기에 우상조와 리우훙민의 블로커진도 이날 제 몫을 해냈다. 삼성화재가 블로킹이 11개를 기록했지만 비예나의 서브가 이날 4개나 터지며 5세트 듀스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주 프리뷰
블로커진이 강력한 두 팀을 상대, 우리카드나 현대캐피탈이나 6라운드 블로킹 순위 1,2위를 다투는 팀, 이 두 팀에게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은 블로커진의 역할이 컸다. 우상조나 리우훙민, 한국민으로는 역부족, 일단 공격에서 이 블로킹을 뚫어내야하는 KB손해보험이다. 

6R일정 현대캐피탈▶우리카드(A)▶대한항공▶한국전력 

이번 주 일정 3/5 vs 현대캐피탈(의정부, SBSS), 3/9 vs 우리카드(서울, SB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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