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V리그 2부> 촘촘해진 중위권 싸움, 관전포인트는?

유환인 2024.01.15 조회: 4137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13승 10패 승점 36, 세트득실 0.953, 4위)

성적: 1R 4승 2패(10, 4위)/ 2R 4승 2패(11,3위)/ 3R 6패 (1,7위)
4R 5승(14)

1/10 vs 우리카드(3:1), 1/13 vs KB손해보험(3:0)

REVIEW
레오의 득점력은 4라운드 들어서 무시할 수 없는 수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도 36득점, 공격 성공률 57.69%로 밀리지 않았던 레오는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도 23득점, 공격성공률 55.56%로 예전의 천하를 호령했던 레오로 돌아온 모습. 특히 송희채가 부진하면 차지환 쪽에서 이를 해결하는 등 공격의 판로가 넓어진 것도 한 몫하고 있다. 바야르사이한의 블로킹도 1라운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4R 3위)  6연패 뒤 5연승 정말 도깨비 같은 팀이다.

3R: 득점 7위/공격성공률 7위/서브 7위/블로킹 7위/디그 6위/세트 7위/리시브 5위/범실 3위(6연패)

4R: 득점 2위/공격성공률 2위/서브 2위/블로킹 2위/디그 2위/세트 3위/리시브 5위/범실 1위(5연승)

 

도깨비 같은 팀 OK금융그룹

 

3R 전패 30일 동안 승리 無           <->       4R 전승 15일 동안 패배 無

12/3 우리카드 (홈) 2:3 패                     12/29 대한항공 (홈) 3:0 승

12/6 KB손해보험 (원정) 0:3 패                  1/2 삼성화재 (홈) 3:2 승

12/9 현대캐피탈(홈) 0:3 패                      1/6 한국전력 (원정) 3:1 승

12/15 삼성화재(원정) 0:3 패                   1/10 우리카드 (원정) 3:1 승

12/21 한국전력(홈) 0:3 패                      1/13 KB손해보험(홈) 3:0 승

12/25 대한항공(원정) 0:3 패

 

PREVIEW
4라운드 1위를 가리는 두 팀의 맞대결, OK가 이길 때는 (1~2라운드) 풀 세트로 이기고 질 때는 셧아웃으로(3라운드) 졌던 현대 캐피탈과의 매치. 범실 1위와 최하위, 그 외 나머지 부분에서는 사실상 두 팀이 1,2위를 나눠 가졌다. 삼성 화재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위치. 관건은 역시 블로킹(최민호와 바야르사이한)의 대결, 공격이 살아난 아르메드 이크바이리와 4라운드를 폭격하는 레오, 두 팀의 4라운드 전력차는 근소하다. 결국 범실 싸움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일정 1/17 vs 현대캐피탈 (천안, KBSN)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12승 11패 승점 34, 세트득실 1.024, 5위)
성적: 1R 1승 5패(3, 7위)/ 2R 5승 1패(15,1위)/ 3R 3승 3패(9, 4위)
4R 3승 2패(7)

1/11 vs 삼성화재(3:0) 1/14 vs 우리카드(3:2)

REVIEW
첫 4경기와는 달리 4라운드 들어서 임성진의 서브가 강해지고 있는 한국전력 (4R 리그 4위)
삼성화재를 상대로 7:2, 우리카드를 상대로 9:1의 서브로 상대를 뒤흔들었다.(시즌 서브 4위, 4R 서브 1위) 지난 주 상대인 삼성화재가 기록한 리시브 효율은 31.34%, 우리카드는 단 25.29%에 그쳤다. 특히 범실없는 타이스는 한국전력에게는 대 환영, 우리카드 전에서는 34득점에 범실은 단 1개에 그치며 극강의 효율을 보여줬다. 공격이 맞아 떨어지는 한국전력이다.

PREVIEW
4라운드 리시브 1위 팀과 리시브 최하위 팀의 맞대결,  비예나가 고군분투하는 KB를 상대로 타이스-임성진-서재덕의 공격은 비예나-김정호-홍상혁으로 이어지는 공격진에 비해 일단은 우위에 있으나 여전히 4라운드 블로킹은 최하위인 상황, 신영석, 박찬웅 포함 미들블로커진의 높이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주 일정 1/18 vs KB손해보험(의정부, SBSS)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9승 14패 승점 32, 세트득실 0.911, 6위)

성적: 1R 1승 5패(5, 5위)/ 2R 1승 5패(4, 6위)/ 3R 3승 3패(10, 3위)
4R 4승 1패(13)

REVIEW
톱니바퀴가 제대로 굴러가며 4라운드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현대캐피탈, 하지만 상대 대한항공은 임동혁-정한용-곽승석보다는 예상치 못한 무라드 카드를 꺼내며 현대캐피탈의 수비진을 무력화시켰다. 상대 무라드가 52득점 공격성공률 72.73%라는 사기적인 활약을 꺼내니 현대캐피탈 입장에서도 방법은 없었다. 다만 4세트를 42-40으로 잡아내며 승점 1점을 획득한 것은 현대캐피탈의 집념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아흐메드 이크바이리 33점, 허수봉 25점, 전광인 13점으로 무난했음에도 아쉬운 패배

시즌:득점 1위/공격성공률 4위/서브 3위/블로킹 3위/디그 4위/세트 3위/리시브 1위/범실 7위

4R:  득점 1위/공격성공률 1위/서브 5위/블로킹 1위/디그 5위/세트 1위/리시브 2위/범실 7위

 

5연승 기간 현대캐피탈 성적 (+15)

12/24 한국전력  3:0(홈) 승

12/28 한국전력  3:0(홈) 승

12/31 우리카드  3:1(홈) 승

1/4 KB손해보험 3:0(원정) 승

1/7   삼성화재  3:1(원정) 승

 

PREVIEW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던 OK금융그룹을 상대로 4라운드 1위를 잡기 위해 준비해야 할 변수는 범실, 강력한 공격과 비등한 범실 개수, 최민호의 블로킹과 이날 제대로 터진 아흐메드 이크바이리의 서브, 하지만 4라운드 들어와도 범실은 여전히 최하위(세트 당 7.10개, 7위)다. 범실을 어떻게든 비등하게 맞춰야 그 다음이 보일 것 같다.

이번 주 일정 1/17 vs OK금융그룹 (천안,KBSN)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4승 19패 승점 17, 세트득실 0.426, 7위)
성적: 1R 1승 5패(4, 6위)/ 2R 6패(3, 7위)/ 3R 2승 4패(7, 6위)
4R 1승 4패(3)

1/9 vs 대한항공 (3:1) 1/13 vs OK금융그룹(0:3)  

REVIEW
KB의 블로킹이 4라운드 들어서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인 부분, 그 예상이 적중했다.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는 한국민이 4블로킹을 하는 등 블로킹에서 9:6으로 앞서며 대한항공에 3:1 승리, 대한항공전 2연승과 함께 팀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비예나는 모처럼 30득점, 공격성공률 63.64%로 살아났다.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는 레오를 막지 못하며 패했다. 

PREVIEW
서브와 리시브 양 끝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두 팀이다. 한국전력 임성진의 서브가 좋아지고 있다는 점. 타이스가 범실을 요즘 거의 안하고 있다는 것은 공격 면에서는 한국전력이 우위, 홍상혁이 커리어하이를 찍는 상황 속(9.14득점) 황경민(시즌 10.6득점, 15경기 출장) 이 지금보다 더 해줘야 타 팀의 삼각편대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공격수의 득점이 절실
      비예나        홍상혁       황경민 (득점은 경기당 기준/공격성공률)
1R 26.5/50.55%   5/순위밖    15/순위밖
2R 29.5/52.88%   9/순위밖    9.6/순위밖
3R 29/60.62%   10.6/54.55%   순위밖
4R 20.2/50.57% 12.4/54.55%   순위밖
 
※KB손해보험 연승-연패 사이클 
1승-12연패-2연승-6연패-1승-1패

이번 주 경기 일정 1/18 vs 한국전력(의정부, SB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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