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2월의 김지한
김우주![]() |
춥고 시리지만 그 끝자락엔 온기가 찾아오는 2월의 더스파이크 표지는 우리카드의 김지한 선수가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김지한 선수는 송림고 재학 중일 때 2017-2018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현대캐피탈에 지명되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군 복무 당시 한국전력으로 신영석, 황동일과 함께 트레이드 되어 군 제대 후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많은 한국전력 팬들의 기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2022년 순천에서 열린 컵대회에서 큰 활약으로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카드로 두 번째 트레이드를 당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유니폼에 관계없이 어디에서나 활약을 하며 ’우리‘의 김지한 역할을 확실히 해주고 있습니다. 12월 17일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하였고 특히나 지난 1월 10일 장충에서 열렸던 한국전력과의 4라운드 대결에서 동갑내기 친구 임성진과의 서브 대결은 김지한 선수 본인의 기억뿐만 아니라 다른 팀 팬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의 트레이드를 통해 본인도 아쉬웠고 어색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하였고 팬들 또한 아쉬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카드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보여주는 ‘우리’의 김지한 선수를 보며 우리카드 팬들은 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저는 김지한 선수가 앞서 말했던 춥고 시리지만 그 끝자락엔 온기가 찾아오는 2월과 참 닮았다고생각합니다. 앞으로 김지한 선수의 선수 생활에 온기만이 가득하길 바라며 김지한 선수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송세랑
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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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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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주
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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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성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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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원
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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