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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기록으로 보는 2019~2020시즌 - ③ 최다 블로킹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20-04-08 00:11
도드람 2019~2020 V-리그는 지난 3월 23일, 조기 종료로 끝을 맺었다. 예상보다 조금 일찍 리그가 끝났지만, 올 시즌도 다양한 기록이 나오며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었다.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기록을 돌아보며 어떤 장면들이 있었는지 되짚어보았다. 세 번째는 블로킹이다. 

블로킹 ‘고인 물’ 등장
남자부-현대캐피탈 신영석, 9개, 2019년 10월 24일 KB손해보험(3-2 승)
여자부-현대건설 양효진, 11개, 2020년 01월 23일 KGC인삼공사(3-2 승)

득점 부문에 이어 블로킹도 익숙한 이름들이 등장한다. 올 시즌 블로킹 남녀부 1위에 오른 신영석과 양효진이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블로킹 기록도 가지고 있다. 

신영석이 위 기록을 달성한 경기 전까지 현대캐피탈은 개막 2연패 중이었다. 당시 경기도 4세트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극적인 듀스 승리 이후 5세트 끝에 승리했다. 신영석은 18점을 올렸는데, 공격 득점(8점)보다 블로킹(9개) 득점이 더 많았다. 



양효진은 여자부 각종 블로킹 누적 관련 기록은 다 가지고 있지만 한 경기에서 두 자릿수 블로킹을 잡아낸 건 위 기록을 올릴 당시가 처음이었다(이전에는 9개만 네 경기 있었다). 

이 경기가 바로 디우프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공격시도를 기록한 그 경기다. 당시 양효진은 블로킹 11개 포함 29점을 올렸는데, 5세트에도 블로킹 2개 포함 6점을 기록했다. 양 팀 에이스 맞대결은 양효진의 판정승.



역대 한 경기 최다 블로킹 기록은? 
남자부-이선규(당시 KB손해보험), 11개, 2016년 10월 27일 vs OK저축은행(2-3패)
      -하경민(당시 현대캐피탈), 11개, 2010년 2월 23일 vs KEPCO45(3-1승)
      -윤봉우(당시 현대캐피탈), 11개, 2009년 11월 3일 vs 대한항공(3-2승)
      -방신봉(당시 LIG), 11개, 2007년 1월 27일 vs 삼성화재(2-3패)
여자부-김세영(당시 현대건설), 13개, 2017년 2월 8일 vs GS칼텍스(3-2승)

남자부는 네 명이 공동 1위다. 해당 기록을 남긴 네 선수 중 승리까지 챙긴 건 하경민과 윤봉우였다. 더불어 하경민은 유일하게 4세트 만에 해당 기록을 남겼는데, 블로킹 11개 포함 21점으로 팀 최다득점과 함께 승리도 챙겼다. 가장 최근에 달성한 선수는 이선규였다(2016년 10월 27일). 

여자부는 양효진이 아닌 김세영이 최다기록 보유자이다(양효진의 11개는 역대 2위). 해당 기록은 2017년 2월 8일 GS칼텍스와 경기에서 나왔는데, 김세영이 현대건설 소속으로 양효진과 트윈타워를 구축할 당시 달성했다. 당시 양효진이 18점을 올렸고 김세영은 공격 득점이 2점에 불과했지만 블로킹만 13개를 잡아 15점을 기록했다. 결과는 현대건설의 3-2 승리.


글/ 서영욱 기자   
사진/ 더스파이크

(위 기사는 더스파이크 4월호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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