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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한-이원중-한국민 등 11명 상무 지원…최종 합격 발표는 3월 31일
이정원(ljwon@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20-02-14 14:37
'팀 이탈' 한국전력 구본승도 지원해
한국전력 이민욱-자유신분 천종범, 지난해 탈락 아픔 딛고 재도전

사진_현대캐피탈 김지한(左)과 이원중(右)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국방의 의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많은 선수들이 지원서를 냈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지난 10일부터 배구를 비롯해 남자축구, 야구, 농구, 핸드볼, 배드민턴, 탁구, 바이애슬론 선수 등을 대상으로 2020년 2차 입대 지원서를 접수 받는 중이다. 접수 마감 기간은 오늘(14일) 오후 5시까지다. 

<더스파이크>가 각 구단을 통해 문의한 결과 현대캐피탈 이원중-김지한, KB손해보험 한국민 등 총 11명이 상무 입대 지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후 2시를 지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지원자는 나올 수도 있다. 

각 구단에서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까지 지원했다. 유일하게 삼성화재만 아무도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구본승이다. 구본승은 지난 1월 말 팀을 떠났지만 한국전력 관계자는 최근 구본승이 사과와 함께 군 입대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장병철 감독도 지난 12일 우리카드전에서 "구본승과 10일 통화를 했다. 본인이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필요한 서류에 대해 물어보길래 해줄 수 있는 부분은 다 지원해줬다"라고 말했다. 



이번 입대 지원서를 낸 선수들을 살펴보면 특이점이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뽑힌 신인 선수들이 미래를 위해 대거 지원서를 내 눈길을 끈다. 

대한항공 정태현(3R 6순위), 우리카드 임승규(2R 3순위), OK저축은행 정성환(2R 5순위)-조성찬(수련 입단), 한국전력 구본승(3R 1순위)까지 11명 중 5명이 올 시즌 뉴페이스다. 

우리카드 변우덕 사무국장은 "우리 팀에 윙스파이커 자원이 많다. 먼저 임승규가 다녀온 후 그 후 순차적으로 보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 입단한 KB손해보험 한국민과 현대캐피탈 이원중도 두 시즌만을 소화한 채 상무에 지원한다. 한국전력 이민욱과 자유신분 천종범은 지난해 탈락 아픔을 딛고 올해 다시 합격 도전에 나선다. 

상무의 경기 실적은 최근 3년간의 기록을 살펴보며, 대표팀 경력에는 가산점이 붙는다. 

1차 서류 전형에서 합격한 선수들은 오는 3월 2일과 3일에 예정된 체력측정/신체검사/인성검사를 받는다. 체력측정 종목으로는 배근력, 100M 달리기, 왕복달리기, 셔틀런, 수직점프가 있다. 

합격자 수는 아직 미정이며 최종 발표는 오는 3월 31일 오전 10시다. 

한편, 지난해에는 황두연(KB손해보험)과 김재휘-허수봉-함형진(이상 현대캐피탈), 황승빈-백광현(이상 대한항공) 등 9명이 선발됐다. 


2020년 상무 지원자 명단
우리카드 : 임승규(23)
대한항공 : 정태현(23) 
현대캐피탈 : 이원중(25), 김지한(21)
OK저축은행 : 정성환(24), 조성찬(21)
삼성화재 : 없음
KB손해보험 : 한국민(23)
한국전력 : 이민욱(25), 구본승(23), 손주상(23)
자유신분 : 천종범(27)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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