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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겹치는 악재’ 흥국생명 루시아, 1세트 막판 부상으로 코트 떠나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20-02-08 19:33
[더스파이크=화성/서영욱 기자] 흥국생명에 또 다른 부상자가 발생했다. 

흥국생명 루시아는 8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 1세트 막판 부상을 입었다. 19-21로 뒤진 상황에서 아킬레스건에 불편함을 느낀 루시아는 이후 좀 더 경기를 소화했지만 21-23에서 결국 김다은과 교체됐다. 

이후 발목 부근에 아이싱을 지속하던 루시아는 웜업존을 떠나 라커룸으로 들어갔고 다시 코트를 밟지 못했다. 주포가 빠진 흥국생명은 대신 들어간 김다은이 14점으로 분전했지만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해 6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아직 상태를 보진 못했다. 확인해봐야 한다”라고 루시아 상황을 전했다. 심한 부상일 가능성도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선수가 괜찮다고 해서 준비하면 나오는 거지만 그게 아니라면 쉬어야 한다. 별일 없었으면 한다”라고 답했다. 

흥국생명은 에이스 이재영이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을 치르면서 기존 무릎과 허리, 아킬레스건 부상 등이 겹쳐 몸 상태가 악화돼 결장 중이다. 이재영이 빠지고 첫 경기에서는 승리했지만 이후 6연패를 기록 중이다. 2위 GS칼텍스보다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차는 5점이다. 

루시아마저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흥국생명은 더 큰 어려움을 직면하게 된다. 이미 이재영이 빠지면서 공격 균형이 무너졌고 수비에서도 공백이 느껴지는 상황이다. 흥국생명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사진=화성/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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