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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현대건설 김연견, 7일 수술 무사히 끝… 회복 중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20-02-07 16:27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큰 부상으로 걱정을 샀던 김연견의 수술이 무사히 진행됐다.

현대건설 김연견은 7일 오전 부상 부위인 왼쪽 발목 외측 복숭아뼈 골절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오전 10시부터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된 수술 뒤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김연견은 지난 4일 흥국생명과 경기 4세트 도중 팀 동료 헤일리와 충돌하면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 이후 정밀검진을 통해 수술 후 회복에만 12주 가량 필요한 큰 부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올 시즌은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현대건설 구단 관계자는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 김연견도 큰 탈 없이 병실에 들어갔다. 가족들과 함께 당분간은 병원에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연견은 약 일주일 정도 입원하며 안정을 취한다. 이후 본인 선택에 따라 숙소 혹은 본가로 돌아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김연견이 원한다면 본가로 돌아가 회복을 하게 할 생각이다. 다만 관리 시설 등이 숙소에 훨씬 잘 마련돼 있기 때문에 선수도 숙소로 복귀를 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돌로 인해 생긴 부상이어서 동료 선수들이 자칫 자책할 수 있다. 운동 중 부상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선수들이 걱정하지 않고 시즌에 매진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불행 중 다행으로 현대건설은 김연견 부상 경기 이후 약 일주일 동안 일정 여유가 있다. 다음 경기는 11일 홈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전이다. 그간 현대건설은 김연견 자리에 들어갈 선수들을 준비한다. 리시브가 좋은 고유민과 수비에 강점이 있는 이영주가 리베로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부상으로 인해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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