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마테우스 맞이한 권순찬 감독 “타점-힘 좋아, 경험 적은 게 변수”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기자 / 2020-01-16 18:30:00


[더스파이크=안산/서영욱 기자]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새 외국인 마테우스에 대해 간략히 돌아봤다.

KB손해보험은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KB손해보험은 5승 15패, 승점 18점으로 6위에 머물러있다. 상대전적에서는 OK저축은행에 1승 2패로 뒤져있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로부터 확실한 도움을 받지 못하던 KB손해보험은 올림픽 예선 휴식기에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을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브라질 출신 마테우스는 신장 201cm에 1997년생 젊은 선수다. 2019 KOVO(한국배구연맹) 트라이아웃 당시에는 26순위로 초청됐다. 16일 OK저축은행전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권순찬 감독은 “훈련 때는 괜찮았다. 다만 역시 경기를 뛰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남겼다. 권 감독은 “타점도 좋고 힘도 확실히 좋다. 성격도 너무 착하다. 다만 나이가 어려 경험이 적다”라며 “훈련도 열심히 하고 좋았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라 정확한 계산을 세우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호흡을 맞출 시간도 부족했다. 황택의가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을 다녀오면서 13일에야 귀국했다. 권 감독은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춘 시간이 이틀뿐이었다고 전했다. 권 감독은 “황택의가 어느 정도 조절해줄 수 있다. 잘 맞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권 감독은 윙스파이커 조합을 두고 여러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마테우스가 일반적인 외국인 선수처럼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되면 김학민의 리시브 비중이 늘어날 수 있다. 권 감독은 “김학민이 리시브 연습을 많이 했다. 잘 버티리라 생각하지만 경기를 봐야 한다”라며 “마테우스가 리시브가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자리를 바꿀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권 감독은 “리시브 훈련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이탈리아에서 윙스파이커로 뛰었다. 어느 정도 리시브 소화가 되리라 본다”라며 “예전 알렉스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우선 오늘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평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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