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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이달 31일 올림픽 여자배구 조 편성 공식 발표
1월 31일 기준 세계랭킹 적용…타스 통신은 한국, 일본, 세르비아, 브라질 등과 함께 A조 편성 보도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20-01-16 15:12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오는 31일 2020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종목에서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만날 팀들이 공식 발표된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12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 여자부 결승전에서 태국을 꺾고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올림픽에 진출하면서 조별리그에서 어떤 팀을 만나는지가 다음 관심사로 떠올랐다. 올림픽 메달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이 조별리그에서 어떤 팀과 한 조를 이루는지에 따라 조별리그 이후 토너먼트까지 이어지는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6일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국제배구연맹(FIVB)은 1월 31일 조 편성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FIVB는 올림픽 조 편성을 세계 랭킹에 따라 결정한다. A조에는 개최국 일본이 먼저 배정된다. 일본을 제외한 올림픽 진출팀 11개국 중 가장 세계 랭킹이 높은 팀이 B조로 들어간다. 이후에는 V-리그 신인드래프트 순번처럼 세계 랭킹이 두 번째로 높은 팀이 B조로, 세 번째로 높은 팀이 A조로 들어가는 방식이다. 

올림픽 조 편성 방식
A조                   B조
일본(개최국)          세계 랭킹 1st (참가팀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팀)
세계 랭킹 3rd         세계 랭킹 2nd
세계 랭킹 4th         세계 랭킹 5th
세계 랭킹 7th         세계 랭킹 6th
세계 랭킹 8th         세계 랭킹 9th
세계 랭킹 11th        세계 랭킹 10th 

현재 FIVB에 공지된 세계 랭킹은 2019년 9월 29일 기준이다. 이 세계랭킹에 따르면 올림픽예선 직후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서 보도한 조 편성과 같이 이뤄진다. 이렇게 될 경우 참가팀 중 일곱 번째로 세계 랭킹이 높은 한국(9위)은 일본, 세르비아,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케냐와 함께 A조에 편성된다. B조에는 중국과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터키가 이름을 올리게 된다. 

FIVB는 2월 1일부터 새로운 랭킹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2020 도쿄올림픽 조 편성에는 기존 랭킹 시스템을 적용해 1월 31일 기준 세계 랭킹에 따라 조를 편성하겠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했다. 기존 랭킹이 변동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될지 관심이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입국 당시 “생각보다 조 편성 결과가 해볼 만하다. 좋은 기회를 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연경의 바람처럼 한국이 조별리그부터 기세를 이어가 메달 획득까지 이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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