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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올림픽 티켓 도전하는 염혜선 “메달까지 따고 싶은 마음 커요”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12-28 19:33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2016년에 올림픽에 갔을 때 정말 좋았지만 성적이 조금 아쉬웠어요. 이번에는 진출해서 메달까지 꼭 따고 싶어요.”

2019~2020시즌 KGC인삼공사 주전 세터로 활약 중인 염혜선은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이하 아시아예선)에 나설 최종 엔트리에 합류했다. 염혜선은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부터 2019 FIVB(국제배구연맹) 여자배구 월드컵까지 꾸준히 대표팀에 승선 중이다. 이번 아시아예선에서도 이다영과 함께 대표팀 세터진을 책임진다.

2016 리우올림픽에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했던 염혜선은 이번에도 대표팀에 힘을 보태 꼭 올림픽 티켓을 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염혜선은 “다시 대표팀에 뽑히게 돼서 기분 좋다. 대표팀에 보탬이 돼서 꼭 올림픽 티켓을 따면 좋겠다”라고 대표팀 합류 소감을 먼저 밝혔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부임 이후 처음 대표팀에 뽑힌 아시아선수권 당시 염혜선은 실전 감각이 조금 떨어진 상황이었다. 2018~2019시즌 IBK기업은행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주전 세터로 꾸준히 경기를 소화하던 상태에서 대표팀에 뽑혔다. 염혜선은 “아무래도 경기에 꾸준히 뛰다 왔기 때문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현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기도 했다.

대표팀이 소집된 초기에는 좀 더 몸을 만들고 컨디션을 올리는 데 집중한다고도 전했다. “대표팀 소집 초기에는 공격 훈련을 많이 하진 않았다. 훈련할 시간이 짧기 때문에 말을 많이 하면서 최대한 맞춰야 한다. 라바리니 감독님이 들어오시면 플레이나 실전 형식으로 하는 훈련이 많을 것 같다. 지금은 몸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겨울에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새로운 느낌도 든다고 덧붙였다. 염혜선은 “소집 첫날에는 시즌 중에 모이니까 무슨 상황인가 싶었다. 겨울에 대표팀이 모이는 건 흔치 않다. 다른 건 잊고 다시 뭉쳐야 한다”라며 “식당에서 신치용 선수촌장님이 일부러 배구도 안 트셨다. 우리에게 포커스를 맞춰주셨다”라고 돌아봤다.

염혜선은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번 올림픽 무대를 밟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염혜선은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처음 갔을 때는 신기하고 좋았다. 다만 성적이 조금 못 미쳐서 아쉬웠다”라며 “이번에는 올림픽 티켓을 따고 메달을 따고 싶은 마음도 크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염혜선은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다치지 않도록 몸을 끌어올려서 최상의 기량으로 태국도 잡고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영상 촬영 및 편집=진천선수촌/오창윤 기자
사진=진천선수촌/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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