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김다솔 잘 버텨줘야”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의 바람

여자프로배구 / 이광준 / 2019-12-12 18:54:00


[더스파이크=김천/이광준 기자] “다솔이가 잘 버텨줘야 경기 운영에 힘이 붙죠.”

흥국생명은 12일 김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시즌 3차전을 준비한다.

경기에 앞서 열린 사전인터뷰에서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상대 한국도로공사에 외국인선수가 없다고 해서 절대 안심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경계했다. 이어 “박정아가 외국인선수다. 또 다른 선수들 모두 자기 몫은 해주는 선수들이어서 힘든 상대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흥국생명은 세터 김다솔이 코트에 나서는 시간이 늘고 있다. 박 감독은 “지난 시즌 힘들 때 고비를 잘 넘겼던 게 김다솔이 잘 해줘서다. 올 시즌 초는 활약이 그닥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지난 경기서 잘 해줬다. 그 정도는 버텨줘야 운영에 힘이 된다”라고 평가했다.

미들블로커 한 자리에는 베테랑 김나희가 2년차 이주아를 대신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 감독은 “김나희 공격 컨디션이 괜찮다. 이주아가 국가대표로 선발되긴 했어도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했다.

끝으로 박 감독은 “이번 경기가 끝나면 국가대표 선수들에겐 휴식을 줄 생각이다. 쉬어야 할 시기에 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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