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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엑자시바시, 클럽 WC 우승 도전…코네글리아노와 첫 경기
광둥, 코네글리아노, 미나스와 A조 편성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12-02 15:25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김연경과 엑자시바시가 다시 한번 클럽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한다. 

2019 FIVB(국제배구연맹) 여자 클럽 월드챔피언십(이하 클럽 월드챔피언십)이 3일 중국 샤오싱시에서 열린다. 이번 클럽 월드챔피언십에는 총 여덟 팀이 참가해 네 팀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상위 두 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준결승에서 맞붙으며 준결승 승자끼리 최종 우승을 다툰다. 김연경이 속한 엑자시바시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참가한다. 

와일드카드로는 엑자시바시를 비롯해 이탈리아 차라로 이모코 코네글리아노와 바키프방크, 프라이아 클루베가 참가한다. 2018~2019 CEV(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우승팀인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와 2019 AVC(아시아배구연맹) 여자 클럽 챔피언십 우승팀 톈진, 2019 CSV(남미배구연맹) 여자 클럽 챔피언십 우승팀인 이탐베 미나스도 참가한다. 중국 광둥은 개최국 자격으로 이름을 올렸다. 

엑자시바시는 광둥과 코네글리아노, 미나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3일 코네글리아노를 시작으로 미나스, 광둥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2015년과 2016년 클럽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엑자시바시는 지난해 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브라질 미나스 테니스 클루베에 2-3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엑자시바시는 세터에 카릴 로이드, 윙스파이커 나탈리아 페헤이라, 한데 발라딘 등이 합류해 지난 시즌 이상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터키리그에서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엑자시바시는 상승세를 이어가 3년 만에 클럽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한다. 

B조에는 클럽 월드챔피언십 2연패 중인 바키프방크와 프라이아, 톈진과 노바라가 편성됐다. B조에서 눈길을 끄는 건 톈진이다. 톈진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팅을 영입해 중국 성인대표팀 최정예 라인업을 거의 그대로 옮겨놨다. 주팅과 함께 대표팀 측면 공격수를 이루는 공샹유와 장창닝, 주전 미들블로커인 위안신예가 소속됐으며 대표팀 백업 세터인 야오디도 있다. 중국이 내세우는 19살 유망주, 리잉잉도 톈진 소속이다. 과거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에서 뛴 데스티니 후커도 소속돼 있다.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이자 현재 이탈리아 리그에서 9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코네글리아노도 주목할 팀이다. 지난 시즌 노바라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세계 최정상급 아포짓 스파이커인 파올라 에고누까지 가세한 코네글리아노는 미리암 실라, 킴벌리 힐 등 막강한 전력을 보유해 엑자시바시와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을 만하다.

클럽 월드챔피언십 조 편성
A조: 엑자시바시(터키), 광둥 에버그란데(중국), 차라로 이모코 코네글리아노(이탈리아), 이탐베 미나스(브라질)
B조: 덴틸 프라이아(브라질),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이탈리아), 톈진(중국), 바키프방크(터키)

엑자시바시 조별리그 경기 일정
3일 오전 11시 vs 차라로 이모코 코네글리아노
4일 오후 6시 vs 이탐베 미나스
5일 오후 6시 vs 광둥 에버그란데


사진=엑자시바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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