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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공격수 전원 활약’ 한양대, 중부대 꺾고 전국체전 우승
강예진(yu03002@naver.com)
기사작성일 : 2019-10-09 12:45


[더스파이크=장충체육관/강예진 기자] 탄탄한 조직력으로 한양대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양대(서울)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대학부 중부대(충남)와의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18, 25-22)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양대는 네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홍상혁이 13득점(공격 성공률 44%), 박창성이 11득점(공격 성공률 57%), 김선호(공격 성공률 50%), 박찬웅(공격 성공률 57%)이 각 10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특히 박찬웅은 5개의 블로킹을 터뜨리며 상대를 고전케 했다.

 

중부대는 여민수(공격 성공률 53%), 최찬울(공격 성공률 42%), 김동영 (공격 성공률 32%)이 각각 9점씩을 올리며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세트에만 12개의 범실을 쏟아냈고 팀 블로킹(7-11)에서도 뒤쳐졌다.

 

1세트 양팀 모두 좋은 수비 집중력을 보였다. 한양대는 수비 후 반격에서 우위를 보이며 앞서갔다. 박찬웅의 서브득점까지 더해져 9-7, 양희준의 속공도 힘을 보태며 3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중부대는 장점으로 꼽히던 서브가 통하지 않았다. 여민수와 최찬울의 공격으로 뒤를 쫓았다. 그러나 한양대는 양희준의 블로킹으로 19-13 우위를 점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중부대는 잦은 범실로 쉽게 점수를 내줬다. 세트 후반 중부대는 김완종이 홍상혁, 김선호를 내리 차단하며 20-23을 만들었다. 상대 범실과 여민수의 퀵오픈 득점으로 23-24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양희준의 마무리로 25-23 한양대가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초반 한양대는 박창성의 서브와 공격, 박찬웅의 블로킹을 묶어 3점차로 앞섰다. 김선호의 시간차 공격에 박창성이 상대 속공을막아내며 14-10 앞서갔다. 중부대는 여민수 대신 신장호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서브로 상대를 흔들었다. 공격 득점도 뽑아내며 한 점차 추격에 나섰다. 한양대는 양희준의 블로킹으로 20-15, 김선호의 연이은 공격에 힘입어 23-16 분위기를 잡았다. 홍상혁의 페인트와 함께 세트를 끝냈다.

 

3세트 한양대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상대 범실과 홍상혁의 블로킹, 공격을 묶어 6-3 리드를 잡았다. 끌려가던 중부대는 신장호의 오픈 공격과 김광일의 서브 득점, 소인섭의 블로킹으로 10-9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양대는 곧바로 박창성의 페인트, 박찬웅의 블로킹이 연이어 터지며 13-10, 재역전에 성공했고 세트 후반까지 3점차 리드를 지켜갔다. 중부대는 세트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잦은 범실로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중부대는 여민수 서브를 앞세워 막판까지 추격했지만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내주고 패했다.  

 

 

사진=장충체육관/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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