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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U18] '세트당 범실 12.3개' 한국, 16강서 중국에 셧아웃 패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9-10 23:38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한국이 중국에 셧아웃 패했다. 세트 당 10개가 넘는 범실로 자멸했다.

한국 U18 여자유스배구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에서 열린 2019 FIVB(국제배구연맹) U18 세계여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 16강 중국과 경기에서 0-3(25-27, 25-27, 24-26)으로 패했다. 

지난 B조 예선에서 1승 3패로 4위에 그친 한국은 A조 1위 중국과 16강 본선 경기를 펼쳤다. 여자배구 강국 중국은 A조에서 브라질, 이집트, 푸에르토리코, 카메룬을 모두 이기고 본선에 올랐다.

한국은 매 세트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특히 3세트는 세트 중반까지 먼저 앞서면서 좋은 분위기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마지막 한 방이 아쉬웠다.

범실에서 문제가 드러났다. 한국은 이날 범실 도합 37개로 아쉬움을 남겼다. 세트 당 10개가 넘는 수준이다. 1세트에는 12개, 2세트엔 무려 18개 범실을 했다. 서브에이스 부분에서 12-8로 앞섰지만 빛이 바랬다.

이 패배로 한국은 9-16위 순위결정전으로 향한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기죽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강력한 서브를 앞세웠다. 한국은 1세트에만 무려 6개 서브에이스로 대등한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24-24 듀스에서 힘이 떨어졌다. 중국은 27-25로 1세트를 선취하며 앞서 나갔다.

범실이 문제였다. 한국은 1세트 12개, 2세트에는 무려 18개 범실을 기록했다. 9-16으로 밀리는 상황을 따라가는 등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지만, 주지 않아야 할 점수를 계속 내줬다. 막판 끈질긴 추격 끝에 듀스를 맞았지만 결국 다시 한 번 중국에 세트를 내준 한국이었다.

두 세트를 따낸 중국이 8-1로 앞서갔다. 한국은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서브를 앞세운 플레이로 9-8 역전에 성공, 18-15 중반까지 우위를 잡았다. 그러나 막판 집중력에서 밀렸다. 마지막 세트까지 듀스 승부를 펼쳤지만 결국 한국이 24-26으로 밀렸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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