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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선수권] 한-중-일, 나란히 2연승 거두며 아시아선수권 순항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8-19 21:42

[더스파이크=잠실실내/서영욱 기자]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까지 아시아 배구 3강이 나란히 연승을 달렸다.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이 19일 조별예선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경기는 18일에 이어 잠실실내체육관과 잠실학생체육관 두 곳에서 열렸다. 태국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 일본은 모두 2연승을 달렸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예선 A조 홍콩과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해 2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부터 블로킹과 서브를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3세트 막판 2점차로 쫓기기도 했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선수를 고루 활용한 끝에 승리했다.

1세트 교체 투입 후 2세트부터 선발 출전한 이소영이 16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그 외에 김희진을 비롯해 이재영, 표승주가 6점씩을 올렸다. 한국은 서브에서 11-3, 블로킹은 9-2로 앞섰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조 일본(세계랭킹 6위)과 카자흐스탄(23위) 경기에서는 일본이 3-0으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전날보다 다소 고전했다. 1세트는 쉽게 가져왔지만 2세트 20점에 이르기까지 끌려갔으며 3세트 역시 초반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일본은 흔들릴 때마다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수비와 서브로 반격해 역전을 만들어냈고 승리했다. 공격에서는 야마다 니치카와 이시카와 마유가 각각 14점으로 활약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B조 세계랭킹 30위 호주가 인도(117위)를 3-1로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인도는 2패째를 당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인도는 첫 세트승을 딴 것에 만족해야 했다.

세계랭킹 2위 중국 역시 전날보다 어려움을 겪었다. D조 중국은 인도네시아(117위)를 상대로 3-0 승리했지만 2세트 17-16,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중국은 리우옌한의 활약을 앞세워 다시 격차를 벌리고 승부를 굳혔다.

인도네시아는 끈질긴 수비에 더해 중앙까지 고루 활용하는 공격으로 2세트 한때 중국을 몰아붙였다. 인도네시아는 2세트 막판 범실과 주 공격수 화력에서 밀려 마지막까지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인도네시아는 3세트 초반에도 힘을 내 잠깐이나마 1점 리드를 안기도 했지만 이내 높이 열세에 무너졌다. 중국은 순식간에 점수차를 10점 이상으로 벌리고 승리했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C조 대만과 뉴질랜드 경기에서는 대만이 3-0으로 승리해 1승 1패가 됐다. 뉴질랜드는 이번 대회 첫 번째 경기에서 1패를 안았다.

19일 경기결과


잠실실내체육관
일본 3-0 카자흐스탄 (25-19, 25-23, 25-18)
중국 3-0 인도네시아 (25-15, 25-19, 25-12)
한국 3-0 홍콩 (25-10, 25-14, 25-22)

잠실학생체육관
호주 3-1 인도 (18-25, 25-17, 25-16, 25-22)
대만 3-0 뉴질랜드 (25-12, 25-22, 25-13)

20일 경기 일정
잠실실내체육관
일본 vs 호주 (오후 2시)
카자흐스탄 vs 인도 (오후 4시 30분)
뉴질랜드 vs 태국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홍콩 vs 이란 (오후 2시)
인도네시아 vs 스리랑카 (오후 4시 30분)

 

 

사진=잠실실내체육관/박상혁 기자, AV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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