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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KE인터뷰] 삼성화재 노먼 “새 팀 적응, 세터와 호흡이 최우선”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8-12 22:18

[더스파이크=용인/서영욱 기자] 새롭게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조셉 노먼(206cm, 26세, 미국)이 세터와 호흡을 강조했다.

2019~2020시즌 삼성화재 새 외국인 선수 노먼은 지난 1일 입국해 새 팀 적응에 여념이 없다. 노먼은 2017~2018시즌 크로아티아 OK 믈라도스트 카스텔라 이후 2018~2019시즌에는 프로팀에 소속되지 않았다. 배구는 다른 방식으로 계속 해왔지만 프로 생활은 1년 만이기에 노먼은 더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노먼은 13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진행된 삼성화재와 19세이하유스대표팀과 연습경기에도 출전해 새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는 데 열중했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노먼을 만나 입국 이후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삼성화재에서 어떻게 훈련에 임하고 있는지 들었다.  

 


 

노먼은 팀 분위기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팀에서의 훈련을 즐기고 있다. 훈련 강도도 강한 편이다. ‘격렬함(intense)’이 현재 팀 분위기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삼성화재 시설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보였다. 노먼은 지난 3일 <더스파이크>와 서면 인터뷰에서도 운동을 위한 시설은 최고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우선 연습 경기장 코트가 가장 마음에 든다. 웨이트 트레이닝장도 좋고 회복을 위한 사우나도 매우 좋다. 여기에 윤세운 코치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아직 한국에 머문 지 10일 정도밖에 안 됐지만 적응도 무난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노먼은 “많이 다닌 건 아니지만 주변 유명한 장소들은 몇 군데 다녀봤다. 한국의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라며 “지구 반대편으로 온 셈이다. 새로운 곳에 가면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한국에서 생활뿐만 아니라 프로 생활에도 다시 적응해야 하는 노먼이다. 2017~2018시즌 이후 1년 만에 다시 하는 프로 생활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노먼은 “어려움은 있다. 우선 실전에 적합한 몸을 만드는 게 어려움 중 하나이다. 실전 경기 템포에 맞추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나라마다 경기 템포가 다르기에 이 점도 적응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프로 생활 적응과 함께 경기 내적으로 노먼이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역시 세터와 호흡이었다. 외국인 선수인 노먼은 다가올 시즌, 자신의 이전 경력보다 많은 공격 점유율을 가져갈 게 유력하다. 그만큼 볼을 올려주는 세터와 호흡은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날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호흡은 아직 완벽하지 않았다. 손발을 맞춘 시간 자체도 짧았고 아직 노먼의 타점에 세터들도 완전히 적응한 모습은 아니었다. 노먼 역시 이 점을 언급했다. “이전에 호흡을 맞춘 세터는 나와 신장이 비슷했다. 한국에서는 단신 세터들과 호흡을 맞춘다. 지금보다 볼 하나에서 두 개 정도 더 높게 올려주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세터들도 이전에 해오던 것과 다른 높이로 볼을 줘야 하는 만큼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어 노먼은 “첫 번째는 세터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그다음은 서브 감각을 찾는 것이고 경기 템포에 적응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훈련에서 중점을 둘 부분을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용인/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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