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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선수권] ‘공수겸장’ 이소영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 더 뜻깊다”
서영욱(seoyw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8-11 11:20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한국에서 처음 아시아여자선수권이 열리는 만큼, 더 뜻깊은 대회가 될 것 같아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을 마치고 짧은 휴식 후 8일 진천선수촌으로 다시 모였다. 18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2019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한국은 대륙간 예선전에서 아쉽게 올림픽 진출에는 실패했다. 2020년 1월에 열릴 아시아대륙 예선전에서 마지막 기회를 노린다. 아시아대륙 예선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열릴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 일본을 제외하고 상위 여덟 팀에 들어야 한다.

아시아에서 8위 안에 드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한국은 아시아여자선수권 우승 경력이 한 번도 없다. 아시아대륙 예선전 출전 자격 확보뿐만 아니라 홈에서 열리는 만큼, 첫 번째 아시아여자선수권 우승 타이틀도 노린다.

이번 대륙간 예선전에서 김연경과 이재영을 받쳐준 이소영도 아시아여자선수권에 재합류해 활약할 예정이다. 이소영은 부상으로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대륙간 예선전에 참가해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과 처음을 함께했다.

이소영은 “수술 후 초반에는 몸이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않아 적응에 조금 힘들었다. 지금은 많이 올라와 대표팀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몸 상태를 전했다. 라바리니 감독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서는 “언어 때문에 의사소통에서 힘든 점도 있지만 외국인 감독님인 만큼 새롭게 배우는 것도 많다는 게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소영은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더 뜻깊은 대회가 될 것 같다. 최근 많은 분이 배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주시리라 믿는다”라며 “그만큼 우리는 더 열심히 경기에 임하면 될 것 같다” 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촬영/김남승 기자
편집/주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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