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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선수권] 신형 엔진 이재영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 최선만이 답"
이정원(ljwon0523@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9-08-07 17:36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이재영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 5일에 끝난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에서 조2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놓쳤다. 한국은 그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2019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0년 1월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 예선전에 출전하는 팀을 결정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국은 이란, 홍콩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홈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여자배구대표팀 '신형엔진' 이재영은 2014년 흥국생명에 입단해 2014~2015 V-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한 해, 한 해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이재영. 그는 흥국생명을 지난 시즌 V-리그 통합우승으로 이끌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연히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MVP도 이재영의 것이었다. 

대표팀에서도 그녀의 활약은 이어졌다. 이재영은 이번 대륙간 예선전에서 김연경과 함께 대표팀의 윙스파이커진을 책임졌다. 그는 조별예선 세 경기에서 총 34점을 올렸다(캐나다전 14점, 멕시코전 5점, 러시아전 15점). 이재영은 공격뿐 아니라 서브 리시브, 디그까지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차세대 에이스의 모습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대회를 앞두고 이재영이 <더스파이크>를 통해 대회 출사표를 전했다. 이재영은 "좀 더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하고 있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사상 첫 여자 배구 대표팀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된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에 대해서는 "빠른 플레이나 색다른 것도 있다. 그냥 괜찮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 준비를 잘한 만큼 그거에 맞게 좋은 성적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재영은 "우리가 준비를 잘 해서 좋은 결과를 배구팬들에게 보여드리는 거 밖에 없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19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는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영상 / 김남승 기자 
편집 / 송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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