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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협회, 러시아 코치 인종차별 제스처에 강력 대응하기로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8-07 16:41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배구협회가 러시아 코치의 인종차별 제스처에 대해 항의하는 서신을 발송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종차별 러시아여자배구대표팀 수석코치 세르지오 부사토의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5일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 한국과 러시아 경기는 러시아의 3-2 승리로 끝났다. 이 승리로 러시아는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러시아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르트24’는 이 소식을 전하며 부사토 코치가 양 눈을 두 손으로 찢는 사진을 함께 실었다. 이 매체는 “세르지오 코치가 ‘작은 눈’ 세리머니를 했다”라며 “눈을 찢는 행위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 제스처다. 이 행위는 각종 국제스포츠 단체에서 엄격하게 금지하는 행위 중 하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협회는 적극적으로 나섰다. 협회는 “국제배구연맹(FIVB)과 러시아배구협회에 공식 서신을 발송해 러시아 코치가 한 인종차별적 행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러시아 스포츠전문지 스포르트24 기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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