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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이다영, 정밀검진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 아닌 염증 진단
무리하게 써 생긴 통증, 2주 가량 안정 필요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9-08-01 08:39
[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대표팀에서 하차한 이다영(현대건설)이 귀국하자마자 정밀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이 아닌 염증으로 진단됐다.

지난 7월 31일 한국에 돌아온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은 곧바로 병원으로 향해 검진을 받았다. 이다영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연습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현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아킬레스건이 미세하게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완치까지는 5~6주 가량 소요되는 부상이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좀 더 자세하게 검사했다. 현지에서는 CT촬영에 그쳤지만 MRI 촬영을 통해 좀 더 세밀하게 확인했다. 그 결과 파열 전 단계인 염증 수준으로 최종 진단됐다.

현대건설 구단 관계자는 1일 오전 <더스파이크>와 통화에서 “너무 무리해서 쓴 결과 통증이 왔다. 더 심해지면 파열로 갈 위험이 있는 부상이다. 2주 가량 안정을 취해야 하는 부상이라고 의사가 설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보다 다친 이다영 선수가 가장 기뻐했다. ‘나 한국에 안 와도 될 뻔했다’라며 환히 웃더라. 얼른 나아 다시 대표팀에 가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뛸 수 있는 상태는 분명 아니다. 충분한 휴식을 줘 완벽히 낫게 하겠다는 것이 구단 설명이었다. “2~3일 가량 휴가를 주고 이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보강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에 가지 못하게 된 건 아쉽지만 이다영이 대표팀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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