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리니 女배구대표팀 감독 임기, 내년 도쿄올림픽까지 자동 연장

국제대회 / 이정원 기자 / 2020-05-07 12:47:00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라바리니 감독이 한국과 동행을 이어간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다가오는 도쿄올림픽까지 함께한다. 대한민국 배구협회 관계자는 지난 6일 전화 통화에서 "라바리니 감독은 내년에도 우리와 함께 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라바리니 감독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고 싶어하는 열망이 강하다. 지금도 협회 담당 직원과 계속 연락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라바리니 감독의 본래 임기는 지난 1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까지였으나, 한국대표팀이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함으로써 임기가 자동적으로 올림픽 본선까지 늘어났다. 라바리니 감독은 명예와 돈보다 올림픽에 무대에 나서는 게 더 중요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현재 라바리니 감독은 이탈리아리그 부스토 아르시치오와 함께 대한민국 여자 배구대표팀의 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심각한 이탈리아지만 라바리니 감독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협회에 알려왔다.

하지만 라바리니 감독은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2020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당분간 대표팀을 직접 지휘하는 게 힘들어졌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하반기로 미뤄놓은 VNL 개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배구연맹(FIVB)에서도 조만간 취소 공문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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