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올림픽 예선] 독일-터키 결승 맞대결…아시아는 한국-태국 결승

국제대회 / 서영욱 기자 / 2020-01-12 15:29:00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유럽과 아시아 예선 결승 매치업이 확정됐다.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진행 중인 2020 도쿄올림픽 유럽 예선 여자부 결승에 오를 두 팀이 정해졌다. 독일은 개최국 네덜란드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측면 공격수 화력에서 차이가 났다. 독일에서는 루이사 리프만이 21점, 한나 오트만이 14점으로 활약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니카 달드롭이 15점, 미들블로커 로빈 데 크루이프가 11점을 올렸지만 1세트 선발로 나온 앤 부이스가 2점에 그쳤다. 2세트부터 선발로 나온 로네크 슬뢰티스가 뒤늦게 힘을 보탰찌만 역부족이었다.

터키는 폴란드와 5세트 혈투 끝에 3-2로 승리했다. 4세트 33-31까지 가는 접전 끝에 5세트 승부를 만든 터키는 5세트 15-1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베테랑 메리엠 보즈가 36점으로 활약했고 에다 에르뎀은 공격은 아쉬웠지만(공격 득점 4점, 공격 성공률 22.2%) 블로킹 10개를 잡아내 힘을 보탰다. 폴란드에서는 막달레나 스티시악이 25점을 올렸다. 주포 말비나 스마르젝은 22점을 올리긴 했지만 공격 성공률이 27.9%(17/61)에 그쳤다.

아시아예선에서는 대회 전 예상대로 한국과 태국이 결승에서 만난다. 한국은 김연경이 빠졌지만 대만에 3-1로 승리했다. 김희진과 양효진이 각각 18점, 15점을 기록했다. 개최국 태국은 카자흐스탄을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도미니카공화국 산토 도밍고에서 진행 중인 북중미 예선에서는 푸에르토리코가 멕시코에 3-0으로 승리했다. 달리 산타나가 18점, 스테파니 엔라이트가 15점을 올렸다. 멕시코에서는 사만다 브리시오가 9점에 그친 가운데 안드레아 랑헬이 19점으로 고군분투했다.

개최국 도미니카공화국은 캐나다를 3-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브라옐린 마르티네스와 베띠로 이어지는 원투펀치가 이날도 각각 26점, 24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북중미 예선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과 푸에르토리코가 2연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두 팀 맞대결 승자가 올림픽 티켓을 거머쥔다.

올림픽 대륙별 예선 결과 (11일 오후~12일 오전)
아시아 준결승
한국 3-1 대만 (18-25, 25-9, 25-15, 25-14)
태국 3-1 카자흐스탄 (25-21, 25-20, 24-26, 25-21)

유럽 준결승
독일 3-0 네덜란드 (27-25, 25-23, 25-22)
터키 3-2 폴란드 (19-25, 25-18, 23-25, 33-31, 15-11)

북중미
푸에르토리코(2승) 3-0 멕시코(2패) (25-20, 25-22, 25-23)
도미니카공화국(2승) 3-1 캐나다(2패) (25-13, 21-25, 25-19, 25-15)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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