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올림픽 예선] 독일 꺾은 프랑스, 유럽 마지막 올림픽 티켓 확보

국제대회 / 서영욱 기자 / 2020-01-11 16:01:00
남미, 북중미 예선도 막 올려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프랑스가 홈팀 독일을 꺾고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럽 예선 남자부 독일과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해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프랑스는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했다.

쟝 패트리가 14점으로 이날도 주 공격수 역할을 잘해준 가운데 이전까지 부진하던 에르빈 은가페도 공격 성공률 50%에 12점을 보태며 프랑스의 올림픽 진출을 이끌었다. 니콜라 르 고프는 블로킹 6개를 잡아냈다. 프랑스는 준결승전 대역전승을 이끈 야신 로우아티와 앙투완 브리자르를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내세웠다. 홈에서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복귀를 노린 독일은 마지막 문턱에서 좌절했다. 괴르기 그로저만이 20점으로 분전했지만 크리스티안 프롬과 데니스 칼리베르다가 각각 5점에 그치는 등 다른 선수들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아프리카에서는 튀니지가 알제리에 3-1로 승리해 4연승으로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 튀니지는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진출이다. 함자 나가가 23점, 엘예스 카라모슬리가 17점, 오마르 아그레비가 15점으로 활약했다.

남미와 북중미 예선도 첫날 일정을 진행했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남미 예선에서는 콜롬비아가 페루에 3-0으로 승리했다.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아가메즈가 16점으로 콜롬비아 승리를 이끌었다. 베네수엘라는 23점을 올린 윌너 리바스의 활약을 앞세워 홈팀 칠레를 3-1로 꺾었다. 베네수엘라는 서브에서 13-3으로 크게 앞섰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북중미 예선에서는 유력 후보 두 팀이 모두 승리를 챙겼다. 캐나다는 11점을 올린 스티븐 마르를 앞세워 멕시코에 3-0으로 승리했다. 쿠바는 말론 얀트와 마겔 앙헬이 각각 14점, 10점을 기록해 푸에르토리코 상대로 3-0 승리를 이끌었다.

올림픽 대륙별 예선 결과(11일 새벽~오후)
아프리카
튀니지(4승) 3-1 알제리(2승 2패) (25-17, 25-23, 26-28, 25-18)
카메룬() 3-0 가나(3패) (25-0, 25-0, 25-0, 가나 미출전에 따른 몰수패)

유럽 결승전
프랑스 3-0 독일 (25-20, 25-20, 25-23)

남미
콜롬비아(1승) 3-0 페루(1패) (25-19, 25-23, 25-21)
베네수엘라(1승) 3-1 칠레(1패) (37-35, 25-14, 25-27, 25-22)

북중미
캐나다(1승) 3-0 멕시코(1패) (25-16, 25-14, 25-17)
쿠바(1승) 3-0 푸에르토리코(1패) (25-18, 25-14, 25-19)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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