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올림픽 예선] 루시아 속한 아르헨티나, 3연승으로 올림픽 진출 확정

국제대회 / 서영욱 기자 / 2020-01-10 21:46:00
유럽에선 폴란드가 네덜란드 꺾고 A조 1위로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아르헨티나가 올림픽 티켓 획득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미 예선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네 팀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로 올림픽 진출팀을 가리는 남미 예선에서 3연승으로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주포 루시아가 3점, 공격 성공률 11.1%(2/18)에 그치는 극도의 부진 끝에 2세트 이후 코트를 밟지 않았지만 엘리나 로드리게스가 20점, 루시아 대신 투입된 다니엘라 불라이치 시미안이 18점을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016 리우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했다.

아시아에서는 A조 태국이 호주를 3-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고 태국과 아시아 예선 결승에서 만날 게 유력한 B조 한국도 카자흐스탄에 3-0으로 승리해 B조 1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진행 중인 유럽 예선에서는 A조 폴란드가 네덜란드를 3-1로 꺾고 조 1위로 올라섰다. 말비나 스마르젝이 25점, 막달레나 스티시악이 21점으로 활약했다. 한 경기가 남은 폴란드는 승점 1점만 추가하면 조 1위를 확정한다. 불가리아는 아제르바이잔을 3-1로 꺾었다. B조에서는 벨기에가 크로아티아에 3-1로 승리했다. 브릿 허보츠가 27점으로 활약했다.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아프리카 예선에서는 케냐가 나이지리아에 3-0으로 승리해 4연승으로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 이후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한 케냐는 16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했다.

올림픽 대륙별 예선 결과 (9일 오후~10일 오후)
아시아
A조
태국(2승) 3-0 호주(2패) (25-12, 25-15, 25-13)
B조
인도네시아(1승 2패) 3-2 이란(3패) (25-21, 25-15, 21-25, 24-26, 15-12)
한국(3승) 3-0 카자흐스탄(2승 1패) (25-20, 25-16, 25-21)

유럽
A조
불가리아(1승 2패) 3-1 아제르바이잔(2패) (25-23, 25-19, 21-25, 25-22)
폴란드(2승) 3-1 네덜란드(2승 1패) (25-20, 25-23, 23-25, 25-23)
B조
벨기에(1승 1패) 3-1 크로아티아(2패) (20-25, 28-26, 25-16, 25-22)

아프리카
케냐(4승) 3-0 나이지리아(1승 3패) (25-15, 25-21, 25-12)
이집트(2승 2패) 3-0 보츠와나(4패) (25-11, 25-14, 25-18)

남미
베네수엘라(1승 2패) 3-0 페루(3패) (25-18, 25-22, 25-23)
아르헨티나(3승) 3-1 콜롬비아(2승 1패) (16-25, 25-21, 25-16, 25-23)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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