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에이스 나경복, 7월의 새신랑이 되다

남자프로배구 / 이정원 기자 / 2020-07-26 23:35:26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2019~2020시즌 남자부 MVP 우리카드 나경복(26)이 7월의 새신랑이 됐다. 

 

나경복은 지난 25일 오후 5시에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라마다 호텔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친구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이다. 나경복의 아내는 여러 직종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휴직 중이다. 

 

원래 4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미루다 3개월이 지나서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결혼식 현장에는 우리카드 선수들을 비롯해 OK저축은행 최홍석, 대한항공 이수황 등 나경복과 절친한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장지원, 임승규 등 우리카드 신예 선수들은 신나는 댄스를 추며 결혼식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나경복은 2019~2020시즌에 처음으로 리그 MVP 및 BEST7을 받았다. 나경복은 29경기(113세트)에 출전해 493점, 공격 성공률 52.92%, 리시브 효율 30.64%, 세트당 서브 0.327개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여기에 평생의 동반자까지 만나게 되면서 앞으로 잊지 못할 해로 기억될 듯하다. 

 

지난 6월 말 <더스파이크>와 전화 통화를 가진 나경복은 "예비신부가 너무 착하다. 항상 나를 먼저 배려를 해줬다"라며 아내의 사랑을 전한 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우리의 미래는 그저 행복한 일만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25일에 생애 최고의 하루를 보낸 나경복은 일주일간 특별 휴가를 받아 국내에서 아내와 뜻깊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_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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