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배구 테스트이벤트, 2021년 5월 1~2일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

국제대회 / 이정원 기자 / 2020-11-28 23:29:18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과연 도쿄올림픽은 열릴 수 있을까. 일단 배구를 포함한 각 종목 테스트이벤트 날짜가 정해졌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배구 테스트이벤트가 5월 1일과 2일,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7월 개막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일이 연기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막일이 연기될 수 있지만 개막 예정일은 2021년 7월 23일이다. 배구 외에도 다른 종목의 테스트이벤트 일정도 확정됐다. 도쿄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수영 아티스틱 종목의 경기가 내년 3월 가장 먼저 열린다. 4월엔 수영다이빙, 럭비 등 5월엔 기계체조·리듬체조, 육상 등이 열린다. 

 

테스트이벤트는 개막을 앞두고 실제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조직위원회는 시설과 준비 상황 및 부족한 점을 파악할 수 있고,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경기장에 적응할 수 있다. 경기장에 적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다.

 

보통 테스트이벤트에서는 경기장, 기술 사용, 운영 직원의 세 가지 필수 요소를 확인한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프로토콜을 포함한 기술적 측면에도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올림픽 배구 남녀부 조별예선 일정은 지난 7월 모두 발표됐다. 남자부는 7월 24일에 첫 경기를 가진다. 8월 1일까지 조별 예선이 진행된다. 결승전은 8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 

 

여자부는 7월 25일에 첫날 일정이 진행된다. 결승전은 8월 8일에 열린다. 특히 8월 8일은 올림픽 폐막일인데, 올림픽 마지막 날 여자 배구 결승전이 열리는 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남녀부 경기는 모두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은 올해 1월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결승에서 태국을 꺾고 3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했다. 한국은 브라질, 케냐, 코스타리카, 일본, 세르비아와 A조에 속했다. 한국은 7월 25일 브라질과 첫 경기를 갖는다. 이후 케냐(27일), 코스타리카(29일), 일본(31일), 세르비아(8월 2일)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4위 안에 들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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