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 "라바리니 감독, 코로나 2차 검사 결과 대기 중…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국제대회 / 이정원 기자 / 2020-11-01 22:50:22


[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의심 판정을 받은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라바리니 감독이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한민국 배구협회 성기학 국제부장은 1일 <더스파이크>와 통화에서 "라바리니 감독이 2차 검사 결과를 대기 중이다. 더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연락을 취해본 결과,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고 말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라바리니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이탈리아리그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는 지난 10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장 엔릭코 마르치오니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코로나19 1차 의심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아포짓 스파이커 말비나 스마르젝(폴란드), 미들블로커 할레이 워싱턴(미국)도 마찬가지다.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들의 코로나19 초기 양성 의심 판정으로 인해 리그 경기는 연기됐다. 지난 1일 오후 5시(현지시간)에 델타 데스파 트렌티노와 리그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추가 검사 결과가 이 경기 전까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봐, 경기는 다음으로 연기됐다.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이탈리아다. 11월 1일 기준 이탈리아의 일일 확진자 수는 31,758명, 누적 확진자수는 64만 명을 넘었으며, 사망자 수 역시 3만 명이 넘었다.

한편, 라바리니 감독은 2020-2021시즌부터 지금의 팀 노바라의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도 맡고 있다. 대표팀과 계약은 내년 도쿄올림픽 때까지다.

라바리니 감독이 아무 문제 없이 나중에 한국에 오기를 배구 팬들이 희망하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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