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MG컵] 활짝 웃은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5세트 안 가서 다행입니다"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기자 / 2020-09-01 21:46:16
2연패,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이고은과 선수들의 호흡이 하루 빨리 맞아야 한다"

 

[더스파이크=제천/이정원 기자] '5세트 경기의 달인' KGC인삼공사가 이번엔 5세트를 가지 않고 이겼다.


KGC인삼공사는 1일 제천체육관에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5-20, 20-25, 25-18) 승리를 거뒀다. 

 

2승을 거둔 KGC인삼공사는 B조 1위에 올랐다. KGC인삼공사는 내일(2일) A조 3위 IBK기업은행과 조순위 결정전을 가진다. 디우프가 24점, 최은지가 16점, 고의정이 13점, 한송이가 12점을 올렸다.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한국도로공사 수비 라인을 힘들게 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켈시(23점) 외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국내 선수가 없었다. 

 

승장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Q. 경기 소감 부탁한다.

5세트 안 가서 다행이다. 

 

Q. 3세트 따지 못한 게 아쉬울 것 같다. 

1, 2세트 선수들이 잘 했다. 하지만 3세트에 분위기가 처지고 자체적으로 범실이 많았다. 흐름을 넘겨주다 보니 불안해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4세트에 끝내 다행이다.

 

Q. 고의정의 활약은 어떻게 봤는지.

공격력이 있는 선수다. 기대하는 만큼 해줬다. 고의정도 부상을 심하게 당했다가 털어내고 훈련을 하고 있다. 우리 팀 윙스파이커로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 

 

Q. 분위기가 밝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선수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배구할 수 있게끔 도와주려 한다. 선수들의 분위기 같은 것은 (오)지영이와 (한)송이가 잘 이끌고 있다. 경기 중이나 평소에 너무 잘 해주고 있다. 

 

Q. 우승을 노려봐도 될 듯하다. 

우승을 이야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시즌 준비하는 과정에 하나로서 준비가 잘 되고 있다. 

 

 

패장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Q. 경기 총평을 부탁한다.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고생했다. 아직까지 이고은 세터와 선수들이 안 맞는다. 하루빨리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해야 한다. 

 

Q. 내일 오후에 바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체력적인 부담이 클 것 같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최대한 있는 자원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

 

Q. 배유나의 몸 상태는 어떤가.

몸 상태는 100% 올라왔다. 그런데 지금 보면 블로킹 타이밍이나 수 읽는 것은 감이 떨어졌다. 감을 잡기 위해 내일도 내보낼 생각이다.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Q. 배유나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시, 대체 자원이 있다면.

하혜진을 계속 체크하고 있지만 미들블로커로 뛰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사진_제천/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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