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장신 WS 기대주’ 남성여고 이선우 “공수 모두 잘하는 선수 되도록”

여자프로배구 / 서영욱 기자 / 2020-09-22 20:59:59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윙스파이커는 리시브와 공격 모두 해야 하는 포지션이에요. 연습 많이 해서 두 가지 모두 잘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남성여고 이선우는 2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2021 KOVO(한국배구연맹)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KGC인삼공사에 지명됐다. 드래프트 전 가장 유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힌 이선우는 1순위는 아니었지만 이후 이름이 불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선우는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윙스파이커 중 가장 좋은 신장(184cm)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탄력도 준수하다. 남성여고에서는 공격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음과 동시에 리시브에도 꾸준히 가담했다. 2019년 18세이하유스대표팀에 선발돼 유스세계선수권에 출전하기도 했다.

지명 후 인터뷰에서 이선우는 “생각보다 높은 순위에서 지명돼 놀랐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이선우와 일문일답.

Q. 지명 소감 먼저 부탁한다.
생각보다 높은 순위에서 뽑아주셔서 깜짝 놀랐다.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Q. 이름이 불렸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지명됐을 때 정말 놀랐다. 다시 하라고 해도 못 할 만큼 깜짝 놀랐다.

Q. 프로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자신의 강점이라면.
키가 크다. 신장을 활용해 타점을 살리는 공격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Q. 윙스파이커인 만큼 프로 무대에서는 리시브에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윙스파이커는 리시브와 공격을 같이 해야 하는 포지션이다. 리시브는 아직 부족하다. 프로에 와서 리시브, 수비 연습을 많이 해서 공수 모두 잘하는 윙스파이커가 되도록 하겠다.

Q. 롤 모델이 있다면.
배우고 싶은 선수는 정말 많은데 한 명만 꼽자면 김연경 선수다. 키도 크신데 수비도 잘하신다.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도 잘한다. 그런 면을 배우고 싶다.

Q. 프로 무대에 임하는 각오 부탁한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지명해주셔서 감사하고 기회를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사진=더스파이크_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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