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노트] 누구보다 고생하는 그들이 있기에, 충무체육관은 안전합니다

여자프로배구 / 이정원 기자 / 2020-10-18 20:26:22

 

[더스파이크=대전/이정원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은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사람의 손과 발이 닿는 곳에는 언제나 방역복을 입고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있기에 스포츠 경기도 안전하게 열리고 있다. 

 

지난 17일부터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가 개막했다. 남녀부 개막전이 열렸던 서울장충체육관과 수원실내체육관은 물론이고, 18일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이 열리는 대전장충체육관도 방역에 모든 신경을 쓰고 있다. 

 

경기 다섯 시간 전부터 방역을 위해 방역복을 입고 코트 위를 누볐다. 기온이 내려갔다 하더라도, 방역복을 입고 경기장을 돌아다니면 온몸은 땀범벅이 된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렇지 않은 듯 코트 위를 안전하게 방역했다. 오로지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의 안전만을 생각했다.

 

 

또한 정문에 위치한 관계자들도 체육관에 들어오는 인원들에게는 철저한 조사를 했다. 입구에서 손 소독, 체온 측정, 인원 체크는 물론이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거쳤다는 빨간 스티커를 마스크에 붙여야 했다. 이 빨간 스티커가 없을 때에는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 한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역시 마찬가지다. 철저한 체온 체크를 마치고 나서야 경기장에 들어올 수 있었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들도 경기장에 와 이곳저곳을 누비며 완벽에 완벽을 가하고자 노력했다.

 

관중이 당분간 들어올 수 없다. KGC인삼공사는 무관중 경기를 대비해 'ZOOM' 응원을 준비했다. 랜선으로 팬들과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또한 그 옆에는 팬들과 응원을 함께 할 한재권 응원단장과 두 명의 치어리더가 함께 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31일부터 전체 좌석의 30%로 제한적 관중 입장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11월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입장 표명에 따라 입장 허용 인원을 50%까지 상향시키는 방안도 생각 중이다.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의 경기는 3세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_대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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