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MG컵]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조금 더 깨져봐야 한다”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기자 / 2020-08-22 19:28:54
데뷔전 치른 고희진 감독 "분위기 업다운 차이를 줄여야 한다"


[더스파이크=제천/강예진 기자]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조금 더 깨져봐야 한다”

현대캐피탈은 2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조별예선 삼성화재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23, 30-28, 23-25, 34-32)로 승리했다. 

승장_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Q.경기 총평을 부탁드린다.
준호가 체력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이 나왔다. 보완해야 할 점이다. 아무래도 제대 후 훈련기간이 길지 않았다. 다우디의 2단 처리 능력도 더 키워야 한다. 전반적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깨져야 한다.

Q. 3세트 세터를 교체했다. 어떤 결단이었는지.
경기 전에도 말했지만 동일이를 넣고 깨지든 말든 선수들이 이겨내서 경기를 풀어가는 과정을 보고싶었다. 동일이가 근육 경련이 와서 불가피하게 교체했다. 책임지고 깨져보라고 했는데 그게 좀 아쉽다.

Q. 최은석은 어땠는지.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몸이 무거웠다. 공을 다루는 기술이 있는 선수였는데 조급함이 아쉽다. 세터나 은석이 문제는 아니었다.

Q. 범실이 많았다.
첫 경기라 그런 것도 있고, 범실이 많이 나오는 세트를 다시 복기해야한다. 모든 걸 종합해서 리그 때 만들어가려 보고있는 중이다.

Q. 선수들 서브는 어땠는지.
(송)원근이 정도의 서브가 나와야 한다. 전체적으로 훈련 때 했던 플로터 서브가 첫 경기라 많이 나오지 않았다. 원근이만 훈련했던 게 나타났다.

Q. 다우디 활약에 아쉬움이 남을 듯하다.
오늘이 중간이었으면 좋겠다. 여기서 더 이상 떨어지면 안될 것 같다.

Q. 데뷔전 치른 고희진 감독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연습경기도 많이 했고, 준비과정에서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들었다. 그런 점이 오늘 보였고 ‘철저히 준비했구나’라는 걸 느꼈다.


패장_삼성화재 고희진
Q. 첫 공식 경기를 치렀다. 어땠는가.
공시 경기도 크게 다른 건 없다. 우리 젊은 선수들이 조금 더 자기 걸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직 부족하다, 벤치에서도 실수를 했다. 결정적이었기에 그 실수로 졌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패배에 연연하지 말고 다음 경기는 지금껏 연습했던 걸 마음껏 펼치면 좋겠다.

Q. 어떤 실수를 말하는 건가.
선수교체 실수다. 그때 포지션 폴트 범실이 나왔다. 정성규 서브였고 고준영 서브 때 김동영이 들어가야 하는데 벤치와 사인이 맞지 않았다. 모두 처음이니까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한다. 

Q. 경기 전 말했던 분위기가 나왔다고 생각하는지.
처음에는 좋았지만 후에 업다운이 심했다. 연습경기 때도 그랬다. 분위기가 좋다가 어이없는 범실에 가라앉고, 불타올랐다가 한다. 그 차이를 줄이는 게 우리가 풀어 가야 할 숙제다.

Q. 바르텍 점유율이 높았다. 받쳐 줄 선수에 대한 고민이 있을듯하다.
바르텍에게 한국 배구를 느껴보라고 했다. 공을 때려봐야하기에 광국이한테 어느 정도 점유율을 가져가면 좋겠다고 했다. (황)경민이는 자기 기량이 안나왔다. 그래서 바르텍 점유율이 높았다.

Q. 바르텍 서브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다. 4주 훈련하고 경기는 처음이라 했다. 걱정하지말아라고 했다. 아직은 공 적응과 몸 상태가 미흡했다고 생각한다.

사진=제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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