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MG컵] ‘해결사 송준호 등판'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와 접전 끝 3-1 승리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기자 / 2020-08-22 19:27:10


[더스파이크=제천/강예진 기자] 현대캐피탈이 송준호 활약에 힘입어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캐피탈은 22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조별예선 삼성화재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23, 30-28, 23-25, 34-32)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송준호(공격 성공률 60%), 다우디(공격 성공률 64%)가 각각 16점씩을 기록했다. 승부처 순간 송준호가 해결사로 나서며 팀을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바르텍이 많은 점유율(58.33%)을 가졌다. 홀로 32점(공격 성공률 50%)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뒤를 받쳐줄 공격 자원이 부족했다. 황경민이 9점에 그쳤다.

1세트 초반 삼성화재는 바르텍을 앞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상대 범실과 최민호 속공으로 균형을 이뤘다. 최민호 블로킹을 시작으로 다우디, 송준호가 나란히 득점을 올리며 3점차 역전했다. 이시우 서브득점도 보탬이 되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화재는 바르텍이 홀로 9점을 책임졌지만 범실로 추격하지 못했다.

2세트 현대캐피탈은 박준혁 서브와 박주형 블로킹을 묶어 12-8 간격을 벌렸다. 삼성화재는 목적타 서브로 상대를 흔들며 다이렉트로 한 점차 추격에 나섰다. 고준영 블로킹으로 역전했지만 현대캐피탈은 황동일 세터 페인트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승부는 듀스로 흘러갔다. 삼성화재는 바르텍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범실과 함께 현대캐피탈이 2세트도 챙겼다. 

삼성화재가 3세트 뒷심발휘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과 서브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다우디 공격도 보탬이 됐다. 끌려가던 삼성화재는 세트 후반 김광국이 중앙 속공으로 상대 허를 찔렀다. 김동영이 연속 서브득점을 올렸고, 박상하가 블로킹을 터뜨리며 한 점 차 역전에 성공하며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 초반 현대캐피탈은 이승원 연속 블로킹 터뜨리며 7-4 앞섰다. 송원근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가며 간격을 더욱 벌렸다. 삼성화재는 김광국이 응수했고, 정성규도 연이은 블로킹으바짝 따라붙었다. 바르텍 서브와 황경민 블로킹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줄다리기 싸움이 팽팽했다. 삼성화재 바르텍 득점에 현대캐피탈은 송준호가 맞섰다. 삼성화재는 박상하 블로킹으로 매치포인트를 맞았지만 현대캐피탈 송준호가 공격에 앞장서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제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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