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남자 일반부 국군체육부대-화성시청, 나란히 대회 첫 승 신고

아마배구 / 강예진 기자 / 2020-07-28 19:07:44


[더스파이크=제천/강예진 기자] 국군체육부대와 화성시청이 남자 일반부 경기서 기분 좋은 첫승을 거뒀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2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영천시청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21, 21-25, 25-23, 25-23)으로 대회 첫 승전보를 울렸다.

1세트 상무는 세터 황승빈(182cm) 지휘아래 다양한 세트 플레이를 펼쳤다. 견고한 블로킹으로 상대를 막아서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영천시청은 이재목(197cm, MB) 서브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세트를 뒤집지 못했다. 상무가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영천시청이 반격에 나섰다. 지원우(187cm, OPP)가 공격 선봉에 섰고, 이재목의 블로킹도 한 몫했다. 한 점차 싸움의 균형은 영천시청의 블로킹으로 무너졌다. 상무는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고, 영천시청이 그대로 세트를 끝냈다. 

3세트 한 점 차 싸움이 계속됐다. 상무는 범실이 난무했다. 그 틈에 영천시청은 득점을 올렸다. 세트 후반 상무가 3점차 리드를 가져오며 힘을 냈다. 함형진(188cm, WS), 허수봉(197cm, OPP) 득점을 묶어 세트를 간신히 챙겼다. 4세트 비슷한 양상이었다. 상무는 함형진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고, 김지한 블로킹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앞서 열린 화성시청과 전북체육회 경기는 화성시청이 3-0(25-4, 25-10, 25-5)으로 마무리됐다. 전력상 우위를 점한 화성시청이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3세트 도중 전북체육회 선수 한 명이 발꿈치 통증을 호소했지만 교체 선수가 부족했다. 전북체육회는 불완전한 팀으로 선고되며 경기서 패했다. 

(배구경기규칙 제 6.4.3에서는 팀이 세트 혹은 경기 중 불완전한 팀으로 선고되면 그 세트 혹은 그 경기는 지게 된다. 상대팀은 세트 혹은 경기를 이기는데 필요한 점수 및 세트를 얻게 된다. 불완전팀의 점수와 세트는 유효하다)

사진=제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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