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한국전력에 닥친 부상 악재 “조근호, 당분간 출전 어려워”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기자 / 2020-10-18 18:43:01

 

[더스파이크=수원/서영욱 기자] 한국전력이 시즌 첫 경기부터 부상 공백과 함께 출발한다.

한국전력은 18일 삼성화재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2019-2020시즌에는 삼성화재가 5승 1패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했다.

경기 전 장병철 감독은 부상 소식을 전했다. 장 감독은 “조근호가 어저께 훈련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라며 “팀에는 마이너스지만 준비는 잘해왔다. 남은 선수들로 좋은 경기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 감독은 박태환이 안요한과 함께 선발 출전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전력은 정규시즌 개막 전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우승은 했지만 그 안에서 발견한 과제도 명확했다. 주전 세터 김명관은 경기 중 흔들릴 때가 있었고 경기 운영도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하다는 걸 보여줬다. 대회 MVP를 차지한 러셀도 우승 이후 자만한 것 같다며 장 감독은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장 감독은 김명관에 대해 “많이 흔들리긴 하지만 그래도 컵대회 이후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자 노력했다”라며 “경기 중에도, 시즌 중에도 많이 흔들리겠지만 우리가 잘 잡아주면 성장할 것 같다. 러셀과 박철우가 얼마나 처리해주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러셀에 대해서는 “컵대회 때 갑작스럽게 잘하고 우쭐한 게 있었다. 대화를 통해 지금은 잘 잡았다. 잘 적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지명한 임성진은 출전 가능성을 열어놨다. 장 감독은 “훈련을 같이도 하고 따로도 한다. 대학 선수들이 프로에 오면 가장 힘들어하는 게 훈련량이다. 묵묵히 잘 소화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오늘 경기에서도 기용 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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