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대회] ‘해결사 강우석 등판’ 성균관대, 중부대 꺾고 결승행 마지막 열차 탑승

아마배구 / 강예진 기자 / 2020-07-13 18:40:28


[더스파이크=고성/강예진 기자] 성균관대가 중부대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성균관대는 13일 경상남도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이하 고성대회) 중부대와의 준결승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5-23, 25-13, 26-28, 21-25, 15-12)로 진땀승을 거두며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성균관대는 강우석(188cm, 3학년, WS)이 39점(공격 성공률 64%)을 올리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어 오흥대(190cm, 2학년, OPP)가 20점으로 뒤를 받쳤고, 임성진((194cm, 3학년, WS)이 13점(공격 성공률 61%)을 기록, 공수 오가는 활약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중부대는 1,2세트 화력 싸움에서 뒤처졌지만 3세트를 가져오며 힘을 냈다. 여민수가 28점(공격 성공률 58%)을 기록했고, 교체 투입된 구교혁(192cm, 2학년, OPP/WS)이 14점(공격 성공률 68%)로 뒤를 받쳤지만 삼각편대가 고루 살아나지 못하며 분패했다. 

성균관대가 1세트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강우석이 공격 선봉에 나섰다. 1세트에만 10점(공격 성공률 90%)로 맹폭했다. 중부대는 김완종 속공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중부대가 앞선 상황 범실로 주춤했고 성균관대는 정승현이 최찬울을 단독 차단하며 21-19 역전에 성공하며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성균관대가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중부대는 측면 공격에서 결정력이 부족했다. 리시브도 흔들려 세트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그 틈에 성균관대는 오흥대, 강우석이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미들블로커 장하준, 배하준 듀오도 힘을 보태며 25-13 큰 점수 차로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접전이었다. 초반 중부대 여민수가 살아나며 리드를 잡았다. 성균관대는 디그 후 강우석이 득점을 책임지며 응수했다. 배하준, 장하랑 블로킹에 중부대는 김완종이 블로킹으로 맞불을 놨다. 한 점 차 싸움은 듀스로 흘러갔다. 중부대는 교체로 들어온 구교혁이 공격을 책임지면서 세트를 만회했다. 

중부대가 4세트 뒷심을 발휘에 성공했다. 문채규, 여민수가 나란히 블로킹을 터뜨렸고, 구교혁까지 오흥대를 차단하며 역전했다. 김광일도 서브 에이스로 2점 차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한  몫 했다. 여민수가 또 한 번 블로킹을 잡아내며 세트 포인트에 먼저 올랐고 그대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 시소 양상이었다. 성균관대가 초반 우위를 점했지만 리시브가 흔들리며 5-5 동점을 허용했다. 중부대 세터 김광일은 중앙 활용 비중을 높이며 뒤를 바짝 쫓았다. 강우석 공격범실로 중부대 11-10 역전 성균관대는 강우석의 블로킹, 공격으로 다시 점수를 되찾았다. 오흥대 디그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성균관대가 강우석의 득점을 끝으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_고성/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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