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벌교상고 주장 김건우, “팀원들과 함께 우승하러 나왔어요”

아마배구 / 김예솔 기자 / 2020-07-27 18:36:01

[더스파이크=제천/김예솔 기자] “우승이 목표에요. 개인적으로는 최우수선수상까지 욕심내고 있어요.

벌교상업고는 27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7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이하 종별선수권) 인창고와 12강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5-17, 22-25, 25-17, 22-25, 15-13)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벌교상고는 올해 처음 대회에 출전했다. 주장 김건우(191cm, 3학년, WS)는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공격을 성공시키며 팀에 힘을 보냈다. 경기 직후 만난 김건우는 “이겨서 기분이 좋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는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이날 벌교상고는 풀세트 접전 후 승리를 따냈다. 1세트를 가볍게 따냈지만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경기를 쉽사리 끝내지 못했다. 그는 “흔들릴 때마다 감독님이 자신감있게 플레이하라고 말씀해주셨다. 화이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려보라는 주문도 하셨다”라며 웃었다.

김건우는 이날의 수훈선수로 이건웅(182cm, 3학년, S)과 양태겸(186cm, 2학년, WS)을 뽑았다. “(이)건웅이가 흔들리지않고 잘 버텨줬다. (양)태겸이는 중요한 상황 공격에서 뚫어내주며 자기 몫을 해줬다.”

올해 코로나19로 중고배구대회가 잇달아 취소되며 3학년인 김건우의 마음이 급해졌다. 그는 “이번 대회에 출전했으니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최우수선수상까지 노려보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건우는 팀원들에게 “코로나19로 제대로 훈련도 못하고 많이 힘든 상황이다. 다같이 힘을 합쳐 좋은 성적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보상받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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