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녀부 외국인 선수들, 연습경기 출전 여부 등 근황은?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기자 / 2020-08-03 17:35:46

사진_OK저축은행 전지훈련 당시 필립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입국한 V-리그 외국인 선수들은 어떻게 훈련 중일까.

2020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외국인 선수들도 조금씩 팀 훈련에 합류하고 있다. 남자부 선수들은 7월 초부터 입국해 비예나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한국에 있고 여자부 선수들도 7월 중순부터 입국해 지금은 모든 선수가 한국에 들어왔다. 


남자부 외국인 선수들은 모두 자가격리 기간이 끝났다. 삼성화재 바르토즈 크라이첵과 우리카드 알렉스, OK저축은행 미하우 필립 등은 팀 훈련에도 합류한 상황이다. 남자부 선수 중에는 상대적으로 늦게 입국한 한국전력 카일 러셀도 자가격리가 끝난 다음 날 바로 팀에 합류해 훈련에 돌입했다.

팀 훈련에는 합류했지만 아직 연습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고 있다. 자가격리 기간을 보냈고 컨디션을 끌어올리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급하게 연습경기에 투입하기보다는 몸을 확실히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바르토즈는 자가격리가 끝나고 일주일간은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했고 지난주부터 조금씩 볼 훈련을 진행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전반적인 연습경기 투입 시기는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든 세트를 소화하기보다는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 다우디는 현재 구단 전지훈련에 참가 중이며 대한항공 비예나는 유일하게 입국하지 않았다. 스페인은 8월 30일부터 진행하는 2021 유럽배구선수권에 참가한다. 스페인 대표팀 주축 선수인 비예나는 예선전이 취소되지 않을 경우 이 일정까지 소화한 뒤에 입국한다.
 

사진_팀에 합류한 IBK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

여자부 외국인 선수들은 대부분 자가격리 중이다. 여자부 외국인 선수 중 자가격리가 끝난 선수는 7월 중순 입국한 IBK기업은행 안나 라자레바와 한국도로공사 켈시 페인뿐이다. 라자레바는 이번 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고 페인 역시 최근 팀에 합류해 훈련 중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구단들은 이 기간에도 몸 관리에 신경 쓸 수 있도록 협조 중이다. KGC인삼공사는 비건인 디우프를 위해 식자재를 미리 준비해 보내줬고 러츠 역시 최소한 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운동기구를 구단에서 마련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IBK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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