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츠 28점 고공폭격' GS칼텍스, IBK기업은행에 3-0 완승

여자프로배구 / 박대해 기자 / 2020-11-21 17:30:59

 

[더스파이크=장충/박대해 기자] GS칼텍스가 승리를 거두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GS칼텍스는 21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9, 29-27)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GS칼텍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4위 KGC인삼공사와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러츠의 뛰어난 공격력이 빛났다. 러츠는 공격 성공률 50%에 28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러츠는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득점에 성공하며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유서연 역시 서브 에이스 3개 포함 12득점을 올리며 러츠를 도왔다.

1세트는 일방적인 GS칼텍스 흐름이었다. 러츠는 76.92%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중요한 순간마다 터진 블로킹 득점도 세트 승리에 일조했다. IBK기업은행은 세트 막판 14-23에서 다섯 점을 연속해 추가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려놨다. 하지만 이미 점수 차는 많이 벌어진 상태였다. GS칼텍스는 러츠의 오픈 공격 득점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도 GS칼텍스는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6-5에서 유서연이 좋은 서브를 연속해서 구사하며 4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한번 벌어진 점수 차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GS칼텍스는 18-14에서 러츠의 공격 득점,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 등을 묶어 21-14로 멀찍이 달아났다. 결국 한수진이 받아 올린 공을 안혜진이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2세트 역시 GS칼텍스가 가져갔다.

3세트에는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계속해서 점수를 주고 받던 양 팀의 치열한 분위기는 세트 중후반 급격하게 GS칼텍스 쪽으로 기울었다. GS칼텍스는 안혜진의 서브 득점과 라자레바의 범실을 통해 20-17을 만들었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은 물러서지 않고 세트 막판 끈질기게 추격하며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갔다. 이어진 듀스 상황에서 GS칼텍스는 라자레바의 공격 범실을 끝으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사진=장충/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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