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MG컵] 한국전력 러셀, 컵 대회 MVP 수상…MIP는 임동혁

남자프로배구 / 서영욱 기자 / 2020-08-29 16:49:46

[더스파이크=제천/서영욱 기자] 한국전력 새 외국인 선수 러셀이 첫 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전력은 2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대한항공과 결승전에서 3-2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에 이어 3년 만에 컵 대회 우승이다.

대회 MVP에는 러셀이 이름을 올렸다. 러셀은 결승전에서 27점을 올렸다. 3세트를 가져오는 연속 서브 에이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러셀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0표를 획득했다(박철우 9표, 김명관 1표). 러셀은 조별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는 1세트 초반 불안한 리시브로 교체되는 등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경기에서 주포 역할을 해냈다. 2019년 비예나에 이어 2년 연속 컵 대회 MVP는 외국인 선수가 차지했다.
 


MIP는 대한항공 임동혁이 수상했다. 임동혁은 대회 내내 대한항공 주포로 맹활약했다. 매 경기 많은 득점과 함께 높은 공격 성공률도 선보였다. 결승전에서는 26점, 공격 성공률 42.3%를 기록했다. 임동혁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7표(정지석 2표, 한선수 1표)를 획득했다.

라이징스타상에는 한국전력 김명관이 이름을 올렸다. 차기 시즌 한국전력 주전 세터로 낙점 받은 김명관은 이번 대회 내내 주전 세터 자리를 지켰다. 장신에서 오는 높은 블로킹과 서브도 위력적이었다. 지난해에는 KB손해보험 김정호가 차지했다.


사진=제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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