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MG컵] 임동혁 활약에 웃은 산틸리 감독 "새로운 커리어 만드는 시작점 될 것"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기자 / 2020-08-22 16:19:34
신고식 치른 KB이상렬 감독 "실력 차이 있지만 생각보다 잘했다"


[더스파이크=제천/강예진 기자] 산틸리 감독이 첫 경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한항공은 22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KB손해보험과 조별예선 첫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1, 25-22)으로 첫 승전보를 울렸다.
 
승장_대한항공 산틸리 감독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첫 경기는 어디든 간에 쉽지 않다. 경기 결과와 선수들이 해줬던 플레이에 만족한다. 첫 번 째 경기였기에 전술적으로 완벽할 순 없었다. KB손해보험 리시브라인이 지금껏 만났던 타 팀들 중 가장 좋았다. 득점을 내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우리 서브가 꾸준하게 잘 들어갔고
블로킹도 버텨줬고 무엇보다 수비가 잘 됐다. 

Q. V-리그 첫 경기 소감은 어떤가.
지난 두달 반 동안 선수들이 훈련을 열심히 했다. 선수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에 기분이 좋다. 결과는 항상 자동차의 엔진과 같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Q. 수비와 블로킹을 강조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잘됐다고 생각하는지.
미들블로커진과 많은 훈련을 했는데 진지위가 잘했다. 한국의 새로운 미들블로커를 발견한 것 같다. 경기 내내 진지위의 능력을 보여줬다. 상대 정수용이 들어오며 애먹긴 했지만 3세트 점수는 뒤지고 있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과 자신감을 잃지 않았던 게 승리요인이다. 블로킹에 대해 자세히 말하면 배구에 있어 중요한 시스템 중 하나다. 훈련했을 때 보여줬던 집중력과 3인 블로킹이 잘됐다. 계속적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Q. 임동혁 몸상태가 좋아보였다. 그동안 어떤 지도를 해왔는지.
임동혁이 신체적 재능은 탁월하다. 훈련 때 공격과 서브에 집중했었다. 중요한 건 꾸준함에 대해 강조했다. 그런 부분을 매일 보여줬었고, 공격 범실은 다듬어야하지만 성장 속도는 굉장히 기대가 된다. 연속 공격과 서브 등 연속성에 대해 꾸준함을 강조하고 있다. 임동혁은 무엇보다도 선수들 중 집중력이 가장 좋다. 내가 생각하기에 임동혁이 새로운 커리어를 만드는 데 시작점이라 생각한다. 압박은 주지 않을 거지만 좀 더 단단해지도록 시간을 줄 것이고 지켜볼 예정이다.

Q. 속공 호흡은 어떻게 봤는지.
출중한 세터가 있어 호흡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미들블로커들이 좋은 공격을 보여줬고 한선수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패장_KB이상렬 감독
Q. 경기총평을 하자면.
생각보다 잘 했다. 선수들이 긴장을 했다. 실력은 조금 차이는 있다. 오늘 경기력이면 잘했다고 생각한다.

Q.김동민의 활약은 어떻게 봤는지.
좋았다. 단지 멘탈이 약한선수다. 옆에서 북돋아줘야한다. 훈련할 때 정말 열심히한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좀 더 다듬어야 한다. 

Q. 정수용도 힘 있는 공격을 보였는데.
힘은 있는 선수다. 처음 팀에 왔을 땐 몸상태가 안좋았다. 100일 완성 프로젝트로 몸을 만들었다. 프로에 온 선수들이 자신의 습관을 버린다는건 쉽지 않다. 실력보다는 마인드가 달라진 것이다.

Q. 앞으로의 활용 계획은 어떻게 되나.
정동근이 허리가 안좋아서 못데려왔다. 김학민은 힘이 조금 떨어진다. 모두 장단점은 분명하다. 케이타가 좋지 않을 때 교체투입될 듯하다. 

사진=제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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