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벌교상고, 송산고에 깔끔한 셧아웃 승 챙겨

아마배구 / 김예솔 기자 / 2020-07-28 16:07:28

[더스파이크=제천/김예솔 기자] 벌교상고가 송산고를 상대로 승리했다.

벌교상고는 28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75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이하 종별선수권) 송산고와 8강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7, 25-16)으로 승리했다. 벌교상고는 내일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공격에서 활약해줄 선수가 많은 벌교상고가 양태겸-김건우를 필두로 좋은 공격력을 보이며 승리했다. 송산고가 분발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세트는 벌교상고가 가져갔다. 먼저 우위를 점한 벌교상고는 김건우(191cm, 3학년, WS)와 양태겸(186cm, 2학년, WS)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다. 이에 송산고 김효민(181cm, 3학년, S)은 센스있는 세터페인트로 응수했다. 공격수들도 힘을 냈다. 그러나 중반부터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상대에 세트를 내줬다.

벌교상고의 일방적인 리드로 2세트가 이어졌다. 송산고는 다양한 공격패턴을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19-8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후반으로 갈수록 송산고가 살아났다. 그러나 상대의 블로킹에 애먹으며 힘들게 경기를 이어갔다. 송산고의 송건환(197cm, 1학년, WS)이 자신에게 올라온 공을 넘기지 못하며 2세트도 벌교상고에게 돌아갔다.

3세트 강성범(183cm, 3학년, 리베로)이 든든하게 후방을 지켰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김건우와 양태겸이 공격득점을 뽑아냈다. 현보근(190cm, 2학년, OPP)도 연타와 강타를 번갈아 활용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송산고는 팀의 주포 송건환을 앞세워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벌교상고가 3세트마저 가져가며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제천/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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