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최상’ 한국전력, 우리카드 완파...3위 한 점차 추격

남자프로배구 / 강예진 기자 / 2021-01-24 15:35:30

 

[더스파이크=장충/강예진 기자] 힌극전력이 완승을 거두며 중상위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한국전력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우리카드를 만나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17)으로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챙기며 4위 우리카드와 간격을 한 점차로 좁혔다.

 

쌍포 러셀과 박철우가 각각 20, 18점씩으로 날았다. 이시몬과 오재성의 리시브 라인은 견고했고, 이시몬은 8점으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블로킹(9-2)과 서브(7-2) 모두 우위를 점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16점에 공격 성공률이 45.45%로 전과 같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나경복이 14점으로 분전해지만 분위기 싸움에서 밀렸다.

 

1세트 러셀의 서브로 한국전력이 리드를 잡았다. 줄다리기가 팽팽한 상황에서 분위기를 올렸다. 우리카드는 흔들렸고, 그 틈에 한국전력이 20-16으로 간격을 더욱 벌렸다. 알렉스와 나경복이 추격에 나섰지만 범실로 점수차를 좁히진 못했다.

 

한국전력이 2세트 분위기를 이어갔다. 블로킹과 러셀, 박철우가 결정력을 높였고, 이시몬이 공수를 오가며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점수는 어느덧 5점차까지 벌어졌다. 수비 집중력이 빛났다. 디그 후 반격에서 계속 점수를 따냈고, 우리카드는 정반대 분위기에 2세트마저 뺏겼다.

 

쫓고 쫓기는 양상이 펼쳐진 3세트다. 한국전력은 박철우가 선봉에 섰고, 우리카드는 한성정, 알렉스가 반격에 나섰다. 한국전력 수비가 끈끈했고, 러셀이 서브로 불을 지폈다. 세트 중반 우리카드는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알렉스가 힘을 냈지만 한국전력이 매섭게 치고 나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장충/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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