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초대 우승컵’ 들어올린 ‘단국대’…준우승은 목포과학대

아마배구 / 김예솔 기자 / 2020-11-29 16:07:41


[더스파이크=김예솔 기자] 여자대학리그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6경기 중 4승을 신고한 단국대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치열했던 2020 KUSF 여자대학배구 U-리그가 종료됐다. 단국대가 초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활짝 웃었다. 22일 우석대에 첫 패배를 맛보며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최종 승점(단국대 12점, 목포과학대 10점)에서 앞서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목포과학대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2시 U-리그 마지막 경기가 동시에 펼쳐졌다. 천안 단국대체육관에서 단국대와 호남대전이, 목포과학대체육관에서 목포과학대와 우석대 경기가 열렸다.

호남대는 단국대에 세트 스코어 3-2 (25-22, 15-25, 26-24, 14-25, 15-13)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세트와 3세트 수비에서 우위를 점하며 앞서는 모습이었다. 2, 4세트에선 상대의 블로킹에 당하며 주춤했다. 단국대는 신정원과 양혜연의 공격 합작에 순항하며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 범실 싸움에서 희비가 갈렸다. 단국대가 시작과 동시에 호남대를 압박했다. 날카로운 서브로 1차, 높은 블로킹으로 2차,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마무리했다. 호남대는 박소진 외 해결사가 없었다. 하지만 후반 상대의 연속 범실에 승리하며 웃었다.

목포과학대는 우석대에 세트 스코어 3-0(25-14, 25-20, 25-19)으로 승리했다.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어수선한 우석대였다. 초반부터 상대 서브에 당하며 좀처럼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 김단비과 안희진이 힘 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목포과학대에선 김은지가 폭격했다. 한주은과 신지은도 공격 활로를 뚫으며 경기를 풀어갔다. 매 세트 상대의 추격에 동점을 허용하며 아슬아슬했지만, 곧바로 호흡을 가다듬으며 위기를 벗어났다.

<최종순위>
1위 단국대 (승점 12점)
2위 목포과학대 (승점 10점)
3위 우석대 (승점 9점)
4위 호남대 (승점 5점)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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